안암145, 유엔개발기구 ’SDG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선정...개도국 금융 혁명 주도
블록체인 기술이 개발도상국의 금융 인클루전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장
안암145가 유엔개발기구(UNDP)의 'SDG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공식 선정되면서 암호화폐 산업의 실제 유틸리티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글로벌 금융 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평가된다.블록체인, 금융 접근성의 게임체인저
개도국 금융 시스템은 기존 인프라의 한계를 블록체인 기술로 우회한다. 중앙화된 금융 기관을 거치지 않는 P2P 거래, 저렴한跨境 송금 비용, 금융 역사가 없는 이들을 위한 신용 평가 시스템—이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구현된다.암호화폐의 사회적 책임 실현
이번 프로젝트는 암호화폐가 투기 자산을 넘어 실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월스트리트는 여전히 파생상품으로 장난치고 있지만—적어도 여기서는 누군가의 삶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의 민주화를 이끌어가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닌 글로벌 금융 패러다임의 전환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이중희 교수가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안암145가 유엔개발기구(UNDP) 글로벌 블록체인 혁신 프로그램 'SDG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37개 팀들이 선발된 이번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기술로 개발도상국 금융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지원하는게 골자.
카르다노, 스텔라, 수이 등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플록, 에멀고 랩스 등이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안암145는 이들 프로젝트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급여시스템 개선 프로젝트를 올해 1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안암145 '안암월렛'은 웹2 금융환경과 웹3 블록체인 인프라를 연결하는 융합형 지갑 플랫폼이다. 서버, 앱, 사용자 단을 분리해 외부 침입을 차단하는 모듈러 격리 보안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폰 없이도 문자나 QR코드로 송금이 가능하다.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지역에서도 작동하는 다층 네트워크 복원 기술 덕분에 스마트폰 보급률이 낮은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송금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중희 안암145 대표는 "블록체인이 금융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한국 기술로 증명했다"며 "사이버보안 강국 대한민국 기술력이 개발도상국 금융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