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조원 청산 충격에도 비트코인 20만달러 돌파 예측…스탠다드차타드, 강세 전망 고수
암호화폐 시장이 역사적인 청산 폭풍을 견뎌내다
거대 청산에도 불구한 비트코인의 회복력
27조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청산 물량이 시장을 강타했지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20만달러 목표치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강력한 낙관론이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잔잔한 공포와 함께 기대감을 동시에 품고 있다.전문가들이 주목하는 핵심 신호들
시장 분석가들은 27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청산 규모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기초 체력이 여전히 건재하다고 평가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을 종합해 20만달러 돌파를 예측하며, "이번 조정은 건강한 시장 정화 과정"이라고 진단한다.금융권의 전통적 회의론자들조차 인정하는 변화
전통 금융 기관들이 여전히 "디지털 황금" 논쟁을 펼치고 있지만, 이제는 아무도 비트코인의 시장 영향력을 무시하지 못한다. 27조원 청산이라는 블랙스완 사건에도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은 사실이 그 증거다.투자 은행들의 이중적인 태도 - 공개적으로는 비판하지만, 뒤로는 대규모 포지션 구축
스탠다드차타드의 강력한 전망이 제시되면서, 시장은 또 한 번의 대규모 랠리를 준비하고 있다. 20만달러라는 목표치는 이제 공상이 아닌 현실적인 타겟이 됐다. 결국 월스트리트는 항상 그렇듯, 자신들이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자산에 가장 큰 베팅을 건다.
비트코인이 올해 2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나왔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190억달러(약 27조원)원 규모의 청산을 겪었지만,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20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스탠다드차타드가 전망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발생한 대규모 매도세로 비트코인은 한때 10만40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자산리서치 글로벌 총괄 제프 켄드릭은 이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켄드릭은 "연말까지 20만달러를 예상하지만, 최악의 경우에도 15만달러 이상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지속될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한 전망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한 달간 6% 하락해 10만826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ETF 유입이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는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순유출을 겪었지만, 22일 하루 만에 4억7700만달러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켄드릭은 "이번 조정은 ETF 유입이 주도하는 상승세를 준비하는 단계"라며, "최근 금값 상승도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역할을 강화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점인 2028년까지 비트코인이 50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