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광복 80주년 기부 캠페인에 4만명 회원 참여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사회적 영향력 입증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기부 캠페인에서 40,00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디지털 자산 업계의 사회공헌 열기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이 전통적인 자선 모델을 뛰어넘는 효율성을 선보이며, 암호화폐 보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4만 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웹3 커뮤니티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됐다.
금융계의 회의론을 잠재우는 실질적 결과
암호화폐 업계가 단순한 투기 대상이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전통 금융기관들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기부 문화를 단숨에 따라잡는 속도전—물론 아직은 자본 이득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게 함정이지만.
[사진: 빗썸]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빗썸이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4098만원의 기부금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회원들이 빗썸 앱에서 기부 코드를 등록하면 1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4만명이 넘는 빗썸 회원이 참여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국해비타트’는 국제 비영리단체 해비타트의 한국법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들을 위해 집과 마을을 짓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빗썸이 기부한 모금액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 2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여러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