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수이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 ’YLDS’ 론칭 - 디지털 자산 시장 새로운 지평 열다
디지털 자산 인프라의 진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피규어가 수이 블록체인에서 증권형 토큰 YLDS를 공식 출시했다.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경계 허물기
기존 증권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번 론칭은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금융 상품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혁신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24시간 운영, 즉시 결제, 낮은 거래 비용—전통 금융 기관들이 수십 년 동안 약속만 하던 것들을 실제로 구현하고 있다.
수이 블록체인의 기술적 우위
고성능과 확장성으로 주목받는 수이 네트워크를 선택한 것은 단순한 기술 결정이 아니다. 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이 제공하지 못하는 속도와 투명성을 요구하는 현대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전략적 선택이다.
증권형 토큰의 미래
YLDS의 성공 여부는 단순한 한 회사의 성과를 넘어 전체 증권형 토큰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결국 월스트리트의 구식 관행에 도전하는 이런 움직임들이야말로—수수료 먹고 살던 중개인들을 당황시키면서—진정한 금융 민주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수이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가 피규어 서티피케이트 컴퍼니(Figure Certificate COMPany, 이하 '피규어')와 협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수익증권 'YLDS'를 수이 블록체인에 네이티브로 발행한다. 이번 발표는 피규어가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수이와 협력하는 첫 행보다.
YLDS는 단기 국채와 국채 환매계약(Repo)을 담보로 한 미국 SEC 등록 채무증권으로, SOFR(미국무위험지표금리) 대비 35bp(베이시스 포인트) 낮은 수익률을 제공하며, 일 단위로 이자를 적립해 매월 지급한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 모두가 보유·거래할 수 있고, 개인 간 실시간 전송과 24시간 유동성을 제공하여 디지털 달러를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수이 개발사 미스틴랩스의 에반 청(Evan Cheng) 공동 창업자 겸 CEO는 "YLDS를 수이에 선보이는 것은 규제 기반 디파이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진전으로, 기관이 수이가 제공하는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규제에 부합하는 안정적 자산을 운용할 수 있게 한다"며 "규제된 수익증권 토큰을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수이 인프라와 결합함으로써, 수이는 실물자산 도입과 기관급 금융 인프라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