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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해킹으로 2100만달러 증발…DEX 보안 위기 심화

하이퍼리퀴드 해킹으로 2100만달러 증발…DEX 보안 위기 심화

Published:
2025-10-11 09: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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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거래소 보안에 적신호가 켜졌다

하이퍼리퀴드 플랫폼에서 21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된 해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업계 전체에 충격파가 전달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디파이 생태계의 취약점을 다시 한번 드러내는 동시에 투자자들의 신뢰를 흔들고 있다.

보안 허점 포착

해커들은 정교한 기술을 통해 플랫폼의 스마트 계약 취약점을 파고들었다. 시스템의 방어 메커니즘을 우회하는 동시에 사용자 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책임을 외면한 결과다.

업계 반응

주요 거래소들이 즉각적인 보안 점검에 돌입했고 규제 기관들도 경고등을 켰다. 투자자들은 자산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으며, 시장 전체가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디파이의 딜레마

중앙화된 거래소의 간섭을 피하려는 탈중앙화의 이상과 사용자 자금을 지켜내야 할 현실 사이에서 DEX 생태계가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누군가는 이미 '블록체인 보안이란 결국 인간이 만든 코드의 신뢰성 문제'라고 조롱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해킹을 넘어 전체 디파이 생태계의 성장 통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100만 달러라는 뼈아픈 값어치를 치르고 배운 교훈이 다음 사고를 막을 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이퍼리퀴드 HYPE [사진: 하이퍼 파운데이션]

하이퍼리퀴드 HYPE [사진: 하이퍼 파운데이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에서 한 이용자가 개인키 유출로 약 2100만달러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해킹이 하이퍼리퀴드의 하이퍼드라이브 대출 프로토콜을 악용한 공격이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쉴드에 따르면, 공격자는 1775만DAI와 311만시럽USDC(SyrupUSDC)를 탈취한 후 이더리움으로 자금을 전송했다. 개인키가 어떻게 유출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하이퍼리퀴드가 유동성 확대를 위해 도입한 포인트 기반 보상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가운데 발생했다. 최근 9만4000개 주소에 대한 에어드롭이 진행됐고, 지난주 거래량만 35억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보안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사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DEX 이용자들은 자체 보관(self-custody)과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거래하지만, 이는 곧 보안 책임도 사용자에게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적극적인 거래용 ‘핫월렛’과 장기 보관용 ‘콜드월렛’을 분리해 대다수 자산을 오프라인으로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 개인키 유출이나 악성 스마트 계약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하이퍼리퀴드는 공식 문서를 통해 “개인키를 절대 공유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가짜 인증 페이지나 텔레그램, 디스코드에서의 피싱 메시지에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MEXC는 이용자들에게 블록 탐색기를 통해 포지션과 권한을 점검하라고 권고했으며, 이더스캔의 토큰 승인 기능 등을 활용해 불필요한 권한을 주기적으로 취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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