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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렘 암호화폐 펀드 출범…바이낸스와 협력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

카자흐스탄, 알렘 암호화폐 펀드 출범…바이낸스와 협력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

Published:
2025-09-30 08: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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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금융 허브 도약 선언

카자흐스탄이 알렘 암호화폐 펀드를 공식 출범시키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규제 샌드박스에서 메인넷으로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FSA)의 승인을 받은 이 펀드는 국가 주도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으로 변모합니다. 디지털 텐지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번 출범은 단순한 펀드 설립을 넘어 국가 차원의 디지털 자산 전략 실행으로 해석됩니다.

바이낸스 파트너십의 전략적 의미

글로벌 거래소와의 협력은 카자흐스탄이 추구하는 '규제와 혁신의 균형' 접근법을 잘 보여줍니다. 당국이 감독하는 안전한 환경에서 국제적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중앙아시아 새로운 금융 허브 등장

이번 움직임은 카자흐스탄이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서 디지털 자산 중개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입니다. 전통적인 석유 수출국에서 블록체인 기술 선도국으로의 변신을 시도하는 셈이죠. 국가 주도 암호화폐 펀드 설립이 언제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카자흐스탄은 자원 부국에서 기술 금융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주사위를 던졌습니다. 이제 그 주사위가 어디에 떨어질지 지켜볼 때입니다.

카자흐스탄이 '알렘 크립토 펀드'를 출범한다 [사진: 셔터스톡]

카자흐스탄이 '알렘 크립토 펀드'를 출범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카자흐스탄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협력해 국영 암호화폐 펀드 '알렘 크립토 펀드'(Alem Crypto Fund)를 출범하며, 바이낸스코인(BNB)을 첫 투자 자산으로 확보했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인공지능(AI)·디지털개발부처가 주도하고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AIFC) 산하 카자흐스탄 벤처 그룹이 관리하며,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카자흐스탄은 지난 2022년에도 바이낸스와 협력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솔라나 네트워크에 마스터카드(Mastercard)·인테빅스(Intebix)·유라시아은행(Eurasian Bank)과 협력해 텐게 기반 스테이블코인 '에보'(KZTE)를 출시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2024년 디지털 자산 법률 정비를 지시했으며, 2025년에는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한 '크립토시티'(CryptoCity)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펀드 출범은 6월 코인텔레그래프 보도 이후 몇 달 만에 공개됐으며, 카자흐스탄이 암호화폐 보유국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엘살바도르가 2021년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한 데 이어, 부탄, 브라질, 인도네시아도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비축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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