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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 수익까지 챙기는 솔라나 ETF, 2025년 안에 승인될 것인가?

스테이킹 수익까지 챙기는 솔라나 ETF, 2025년 안에 승인될 것인가?

Published:
2025-09-28 14: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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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업계가 솔라나 ETF 승인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존 비트코인 ETF와 달리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한 첫 번째 상품이 탄생할 전망이다.

금융당국 압박 가속화

블랙록과 같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속속 관련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미국 SEC의 입장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증권으로 분류됐던 솔라나의 지위 재검토 움직임도 함께 주목받는다.

스테이킹 수익률 7% 돌파

승인될 경우 투자자들은 단순 가격 상승분뿐만 아니라 연 7% 이상의 스테이킹 수익까지 동시에 획득할 수 있다. 기관들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솔라나 네트워크의 기술적 안정성이 유일한 변수로 꼽힌다.

전통 금융권이 마침내 '잠자는 자산'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한 걸까? 어쩌면 단순히 새로운 수수료 창출 방법을 찾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느 쪽이든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전환점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솔라나 [사진: 셔터스톡]

솔라나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라나(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더블록 등 외신들에 따르면 피델리티(Fidelity),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코인셰어스(CoinShares), 비트와이즈(Bitwise),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캐너리캐피털(Canary Capital), 반에크(VanEck)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등록서류를 일제히 수정했다. 관련 문서에는 솔라나 보유분을 활용한 스테이킹(staking) 수익 창출 계획이 담겼다.

피델리티는 현재 운용자산 기준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개정안에서 솔라나 보유분 일부 혹은 전부를 스테이킹해 수익을 올릴 예정임을 명시했다. 반면, 블랙록(BlackRock)은 아직 솔라나 현물 ETF 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움직임은 지난 8월 말, 일부 발행사들이 현금 및 현물 상환 방식을 모두 허용하는 방향으로 서류를 수정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당시 블룸버그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퍼트는 "SEC와 발행사 간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스테이킹 관련 개정 역시 SEC와의 협의에서 진전이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하며, "솔라나 etf가 수일 또는 수주 내 상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미 시장에는 솔라나 가격에 연동되는 ETF 상품이 일부 존재한다. 해시덱스(Hashdex)는 최근 나스닥 기반 암호화폐 지수 ETF에 스텔라, 리플(XRP), 솔라나를 추가했고, 그레이스케일 역시 유사한 구성을 SEC로부터 승인받았다. REX-오스프리(REX-Osprey)는 지난 7월 세계 최초의 솔라나 스테이킹 ETF를 출시했으며, 현재 운용자산 규모는 3억달러를 넘는다.

한편, SEC는 최근 암호화폐 기반 ETF에 대한 상장심사 기준을 '신속심사(accelerated basis)'로 변경하면서, 심사 기간이 단축된 상태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ETF 시장의 지형이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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