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이더리움 레이어2 리네아 기반 혁신적인 온체인 전환 테스트 시작 - 금융 인프라의 대전환 예고
글로벌 금융 메시징 거인 스위프트가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리네아에서 본격적인 온체인 전환 실험에 돌입했다. 이번 움직임은 전통 금융과 디파이 생태계의 경계를 허무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술적 돌파구
리네아의 초고속 처리 속도와 극저가 수수료가 스위프트의 기존 시스템 한계를 해결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3초 내 결제 완료, 거래당 0.01달러 미만의 비용 효율성이 중앙화된 금융 인프라의 대체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장 파장 예측
이번 테스트 성공 시 전 세계 11,00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로 이전하는 도미노 효과가 예상된다.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사들이 대기 자세를 취한 가운데, 기존 SWIFT 네트워크의 5일 평균 결제 소요시간이 단시간 내에 혁신될 전망이다.
금융권 반응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세기 수준의 결제 인프라가 드디어 진화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며 회의적인 견해를 보였지만, 동시에 "은행들이 여전히 블록체인 기술을 두려워하는 모습이 고래가 핸드폰 사용법을 배우려는 기분"이라며 빈정댔다.
스위프트의 도박이 결국 전통 금융의 자기 혁명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또 하나의 실험으로 남을지 - 모든 시선이 온체인 전환 테스트 결과에 집중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국제 금융 메시징 네트워크 스위프트(Swift)가 이더리움(Ethereum) 레이어2 리네아 기반으로 차세대 메시징 시스템을 구축하는 실험에 착수했다고 더빅웨일(The Bi Whale)을 인용해 더블록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프트는 zkevm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인 리네아(Linea)를 통해 온체인 전환 실험을 시작했으며, BNP파리바와 BNY멜론 등 12개 이상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스위프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개발 기간이 몇 개월 소요될 예정이지만, 국제 은행 간 결제 산업에 중대한 기술적 전환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전 세계 1만1500여개 금융기관들이 사용하는 핵심 인프라로, 최근 수년간 블록체인 기술 접목을 점진적으로 시도해 왔다.
이번에 채택된 리네아는 이더리움 호환 애플리케이션이 구동 가능한 영지식 롤업(zk-rollup) 기반 zkEVM 네트워크로, 2023년 7월부터 운영돼왔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고급 암호 증명을 통한 프라이버시를 강조하고 있다는 있어 리네아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