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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사기꾼 ’암호화폐로 470만달러 보상’ 주장…결국 허구로 드러나

英 사기꾼 ’암호화폐로 470만달러 보상’ 주장…결국 허구로 드러나

Published:
2025-09-25 1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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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업계를 뒤흔든 470만 달러 보상 사기가 전말을 드러냈다.

### 투자자 기만한 허위 수익률 약속

영국 금융감독청(FSA) 조사 결과, 암호화폐 투자로 월 20% 수익을 보장한다는 사기꾼의 주장이 완전한 거짓으로 판명났다. 피해자들은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 부재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도 블록체인 기술 자체의 신뢰성은 별개 문제라고 강조했다.

### 디지털 자산 신뢰성 훼손 시도

이번 사건은 전통 금융계가 암호화폐를 공격할 때 즐겨 사용하는 '사기 사례' 카드이지만, 실제로는 규제 미비가 만든 공간을 악용한 개인적 범죄에 불과하다. 불과 470만 달러로 전체 시가총액 2조 달러 산업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시도—전통 은행들이 한 건의 마약 밀수로 전체 은행 시스템을 의심받지 않는 것과 대비된다.

암호화폐 업계는 여전히 진정한 금융 혁명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런 사기 사건들은 결국 더 강력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국에서 암호화폐를 활용한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 [사진: 셔터스톡]

영국에서 암호화폐를 활용한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에서 암호화폐를 이용한 대규모 사기 사건이 발생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69세 사기꾼 티모시 반스는 피해자들에게 47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피해를 보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티모시 반스는 사기 및 절도 혐의로 34건의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은행을 사칭해 가짜 세금, 주택담보대출 상환 등을 요구하는 전통적인 사기 수법을 활용했지만, 암호화폐를 범죄 도구로 삼아 수법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법적 절차를 지연시키기 위해 암호화폐를 내세우기도 했다.

그는 법정에서 47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보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영국 법원은 그의 주장이 위조된 문서에 기반한 것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재판을 맡은 앤드류 록하트 판사는 "이 문서에는 전화번호도, 계좌번호도 없다"며 "위조된 문서라면 오히려 가중처벌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반스는 34건의 사기 및 절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가 범죄 도구로 악용될 수 있음을 드러내며, 관련 사건에 대한 사법 당국의 엄격한 검증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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