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SEC-Ripple 합의안 기각… "규칙은 규칙" 재판부 강경 입장
뉴욕 법원이 SEC와 리플의 급작스러운 합의 시도를 단칼에 거부했다. 절차적 정합성을 이유로 한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 업계에 또 한 번의 법적 지연을 의미한다.
판사는 "규제당국과 기업이 편의에 따라 절차를 생략할 수 없다"며 엄정한 태도를 보였다. 양측은 이제 정식 공개 청문회를 거쳐 재차 합의를 모색해야 한다.
이번 판결로 XRP 가격은 단기적 변동성을 보일 전망—월가 애널리스트들은 "규제 당국과의 줄다리기가 결국 시장을 흔들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 합의 요구를 기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임스 K.필란 변호사는 15일 X를 통해 "SEC가 리플에 부과한 벌금을 낮추고 엑스알피(XRP) 판매 금지 명령을 해제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기각됐다"고 밝혔다.
앞서 SEC는 리플과 벌금을 1억 25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감액하고 법정 공방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법원은 합의를 위한 절차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프레드 리스폴리 변호사는 "리플과 SEC가 절차를 엄수해 다시 합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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