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보안 침해로 암호화폐 시장 충격…리플 5% 급락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보안 침해 사태가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주요 코인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리플(XRP)은 5% 급락하며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
이번 사태로 다시 한 번 거래소의 취약성이 드러났다—디지털 자산을 믿고 맡길 때마다 우리는 왜 이런 기본적인 문제를 감수해야 하는 걸까?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미증시가 미중 무역전쟁 휴전 이후 새로운 호재가 없어 혼조세를 보이고,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해커들에게 털렸다는 소식으로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5% 하락한 10만32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32% 하락한 25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5.01% 급락한 2.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2.57달러, 최저 2.4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해커들이 코인베이스를 털어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7%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코인베이스는 7.20% 급락한 244.4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해커들이 고객 데이터를 탈취, 2000만달러(약 280억원)를 요구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해커들은 2000만달러를 지불하지 않으면 고객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비밀번호나 개인 암호화폐 지갑 코드가 손상되지는 않았으며, 데이터 유출로 인해 코인베이스의 고객 중 1% 미만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코인베이스는 해커들에게 2000만달러를 지불하는 대신 해커 체포에 2000만달러 현상금을 내걸었다. 또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배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충격으로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혼조 마감했다. 다우는 0.65%, S&P500은 0.41%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나스닥은 0.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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