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로, 나스닥 데뷔 첫날 30% 폭등…공모가 상향 조정 효과 톡톡히
암호화폐 파생상품 플랫폼 이토로(Itoro)가 나스닥 상장 첫날 장중 30% 급등하는 기염. 공모가를 상향 조정한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상장 초반 돌풍…’암호화폐 테크’ 주목받아
기관투자자들의 공모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으며 IPO 가격을 $18→$22로 조정. 시장의 강한 신뢰를 반영한 결과다.
◆실적보다 ’블록체인 테마’에 편승한 감염…
당분간 적자는 지속될 전망이지만, 투자자들은 ’디지털 자산 인프라’라는 성장 스토리에 주목 중. (물론 다음 분기 실적 발표 때면 또 다른 얘기가 나오겠지만)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및 주식 거래 플랫폼인 이토로(eToro)가 나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30% 가까이 상승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이토로가 상장 직전 공모가를 전격 상향 조정한 결정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토로 그룹(ETOR)의 주가는 이날 나스닥에서 주당 67달러로 거래를 마감하며 공모가 52달러 대비 28.9% 상승했다. 장중 한때는 74.26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다소 조정을 받아 시간 외 거래에서는 0.7% 하락한 66.53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토로의 시가총액은 55억 달러를 넘어섰다.
상장 하루 전인 13일, 이토로는 공모가를 기존 제시 범위였던 46~50달러를 웃도는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며 총 6억2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당초 회사는 1000만 주를 발행해 5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최종적으로 이토로와 기존 주주들이 절반씩 나눠 1192만 주 이상을 매각했다.
이토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5월 5일자 서류에서 블랙록(BlackRock)이 운용하는 일부 펀드와 계정이 공모 시 최대 1억 달러 상당의 주식 매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토로의 경쟁사인 로빈후드 마켓(Robinhood Markets Inc., 종목코드 HOOD)은 같은 날 1.9% 하락한 61.39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는 1.63% 추가 하락해 60.39달러를 기록했다.
이토로는 공시에서 2024년 암호화폐 관련 총 수익(거래 수수료 및 출금 수수료 포함)이 121억 달러로, 2023년의 34억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1분기에는 전체 거래 수수료 중 암호화폐가 차지하는 비중이 37%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2024년 1분기의 43%보다는 낮은 수치다.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관련 기사
|Square
BTCC 앱을 받고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해 볼까요?
지금 시작 QR 코드를 스캔하여 1억 명 이상의 유저와 합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