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유럽 토큰증권 시장 공략… ’월가의 반란’을 넘어 디지털 자산 무대로
미국 주식 거래 앱의 게임체인저 로빈후드가 유럽 진출을 위해 토큰증권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까지 시장을 열겠다는 야심찬 로드맵—과연 전통 금융의 수호자들이 가만히 있을까?
◆ ’디지털 자산 대항마’ 등극 도전
SEC의 끈질긴 규제 압박을 피해 유럽에서 두 번째 생존 판을 까는 중. FSA의 관료주의가 발목을 잡기 전에 속전속결이 관건이다.
◆ 월가 증권사들 ’뒷목 잡는’ 혁명
토큰화된 주식·채권 거래로 중개 수수료 모델을 송두리째 전복—금융업계가 ’잠깐 눈 감은 사이’ 또 한 번 게임의 법칙을 바꾸려 한다.
※ 편집자 주 : ’규제 회피’라고 쓰고 ’글로벌 확장’이라고 읽는 월가의 신기술 사전—이번엔 진짜 혁신일까, 아니면 또 다른 수수료 창출 트릭일 뿐일까?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대형 증권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가 유럽 진출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로빈후드는 플랫폼 개발을 위한 블록체인으로 솔라나와 아비트럼 등 둘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후드는 주식, 부동산, 원자재 등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상에서 토큰화해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유럽 진출도 가속화한다. 로빈후드는 지난달 리투아니아에서 유럽연합(EU) 전역에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브로커리지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