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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 스테이블코인, 해킹 충격 후 0.2달러로 추락…디페깅 위기 심화

얄라 스테이블코인, 해킹 충격 후 0.2달러로 추락…디페깅 위기 심화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9-15 18: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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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 스테이블코인이 대규모 해킹 사태 이후 역사적 최저가로 폭락했다. 디지털 자산 시장 전반에 충격파를 던지며 안정성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급락의 여파

코인 가격이 단숨에 0.2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페깅 메커니즘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에서 투자자들의 공포가 연쇄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시장의 반응

주요 거래소들이 즉시 거래 중단 조치를 발표했지만, 이미 파장은 디파이 생태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안전한'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신화가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업계 전체의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다.

금융 당국의 입장

FSA를 비롯한 규제 기관들이 즉시 조사에 나섰지만, 이미 발생한 피해는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사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의 취약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줬다—디지털 자산이 '안정'이라는 단어를 얼마나 가볍게 사용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사례가 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현물 ETF 시장에서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모두 강한 자금 유입 흐름이 나타났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즈 집계에 따르면, 12일 기준 이더리움 ETF 시장에는 하루 동안 총 4억550만달러(약 5629억원)가 순유입됐다. 이는 이달 들어 가장 큰 규모로, 피델리티(FETH, 1억6820만달러·약 2335억원)와 블랙록(ETHA, 1억6560만달러·약 2300억원)이 유입을 주도했다. 지난 10일의 기록을 2.3배 상회하는 수준이다.

비트코인 ETF 시장에도 같은 날 6억4240만달러(약 8918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피델리티 FBTC(3억1520만달러·약 4376억원), 블랙록 IBIT(2억6480만달러·약 3676억원) 등이 중심이 되었으며, ARK와 비트와이즈, 그레이스케일 등 주요 운용사도 고르게 유입세를 보였다.

이러한 자금 유입 흐름에도 불구하고 단기 가격은 후퇴한 모습이다. 이는 최근 미국 달러 인덱스(DXY)가 97.12로 소폭 하락하며 달러 강세가 일부 꺾였음에도, 연준의 정책 경계감이 여전히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066%로 전일 대비 보합권을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에도 솔라나(SOL)가 5.64% 하락하며 232달러 선으로 밀렸고, 도지코인(DOGE)은 2.95% 내리며 하루 낙폭이 컸다. 반면, 지난 7일간 기준으로는 솔라나(11.36%), 도지코인(11.77%) 등 일부 종목이 강세를 이어갔다. 트론(TRX)은 24시간 기준 1.80% 상승하며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한편,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얼터너티브 탐욕·공포 지수는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51포인트를 기록하며 ‘중립’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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