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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탭루트 논쟁 재점화…지미 송 “기대만큼 안 써” vs “이득 없다고 비난하는가”

비트코인 탭루트 논쟁 재점화…지미 송 “기대만큼 안 써” vs “이득 없다고 비난하는가”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9-15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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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탭루트 논쟁 재점화…지미 송 “기대만큼 안 써” vs  “이득 없다고 비난하는가”

비트코인 탭루트 업그레이드가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다시 분열시키고 있다. 지미 송을 비롯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이 기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반대 진영은 실용성을 무시한 비난이라고 맞서고 있다.

기술적 진보 vs 실용성 논란

탭루트는 프라이버시와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중요한 업그레이드다. 그러나 실제 사용 사례가 제한적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미 송은 "개발자들이 예상만큼 이 기술을 활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커뮤니티의 엇갈린 반응

지지자들은 탭루트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생태계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회의론자들은 즉각적인 효과가 부족하다며 자원 투자가 불필요했다고 비판한다. 이 논쟁은 기술 발전과 실용성 사이의 고전적인 긴장을 보여준다.

금융계의 냉소적인 시각

일부 전통 금융 관찰자들은 이 논의를 "기술자들이 실제 가치 창출보다 이론적 완벽성에 더 집중하는典型적인 예"라고 조롱한다. 하지만 암호화폐 최대주의자들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근본적인 혁신이 더 중요하다고 반박한다.

제도화 이후 문제는 ‘폐쇄적 구조’⋯ “글로벌 경쟁력 한계”

그간 가이드라인에 따라 일부 투자계약증권만 발행되던 구조에서 채무증권·지분증권·파생결합증권 등 자본시장법상 모든 증권이 토큰화 대상에 포함된다. 증권형 토큰에 블록체인 기록이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제도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국내 제도는 금융당국과 운영기관의 인가를 전제로 한 ‘프라이빗 네트워크’ 발행만 허용하고 있어 국제 경쟁력 측면에서는 제약이 크다는 우려도 있다. 실물자산(rwa) 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거의 모든 실물자산 토큰화가 개방형 네트워크에서 이뤄지고 있는 점을 봤을 때 차이가 있다.

복진솔 포필러스 연구원은 “해외에서는 개방형 네트워크를 통한 실물자산 토큰화가 보편화되고 있다”며 “국내가 폐쇄적 구조에 머물 경우 해외 자본 유치가 어렵고 시장 확장성도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프라이빗 네트워크 내에서만 이뤄지면 확장성에도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은 모두 개방형 네트워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그 전망은 2030년까지 3000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홍제석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이 개방형 네트워크에서 발행·유통되고 있어 유동성이 그만큼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프라이빗 네트워크 안에서는 접근이 불가능해 유동성을 흡수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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