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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폭풍 성장 중에도 플랫폼 간 시가총액 격차는 여전히 ’눈에 띄네’

스테이블코인, 폭풍 성장 중에도 플랫폼 간 시가총액 격차는 여전히 ’눈에 띄네’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9-13 15: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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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급성장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같은 폭발적 성장 뒤에는 플랫폼별 시가총액의 현격한 차이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특정 플랫폼의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체인들의 뒤처짐은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불균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는 마치 전통 금융에서의 'too big to fail'이 디지털 영역에서 재현되는 것처럼 보인다—다만, 여기서는 규제 기관의 안전망은커녕 '우린 코드로 보호받는다'는 맹목적 믿음만 존재할 뿐이다.

어떤 이들은 이를 다각화의 필요성으로, 또 다른 이들은 시장의 자연스러운 진화로 바라본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이 플랫폼 간 경쟁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 남은 질문은 단 하나: 이 격차가 계속 벌어질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균형이 찾아올 것인가?

이더리움 슬래싱 밸리데이터 목록. 출처=미가랩스

12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에서 39개 밸리데이터가 운영 실수를 일으켜 약 5만2000달러(약 7250만원) 상당의 11.7 ETH가 강제로 소각됐다. 이더리움은 검증인이 일정 시간 동안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거나 규칙을 어기면 맡긴 자산 일부가 삭감되는 위험이 있다.

또 개인이 직접 스테이킹하려면 최소 32 ETH를 예치하고 직접 노드를 운영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은 리도파이낸스(Lido)나 앵커(Ankr) 같은 ‘유동적 스테이킹 플랫폼’을 통해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대규모 슬래싱이 발생하면 이들 플랫폼이 발행한 유동 토큰 가치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여파가 탈중앙화금융(DeFi)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위험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는 단순한 운영 실수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더리움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더 큰 규모의 슬래싱 사태가 발생한다면 시장 전반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최근 이더리움에서는 스테이킹 참가자가 늘어나면서 출금 대기열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기준으로 스테이킹을 해지하려면 최대 46일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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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스테이킹, 사상 최고치 도달… 200만 ETH 이상 락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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