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 USDH 발행사 선정 과정 논란… “특정 업체 내정 의혹” 제기 - 디지털 자산 시장 충격파 예고
하이퍼리퀴드의 USDH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선정 과정에 불똥이 튀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특정 업체가 사전 내정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프로젝트의 신뢰성에 먹구름이 끼었다.
투명성 의무 무시한 선정 과정
하이퍼리퀴드 팀은 다중 체인 지원을 앞둔 USDH의 핵심 파트너십을 단숨에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평가 기준이나 심사 과정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을 부채질했다. 디파이 생태계에서는 '암흑 속의 결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커뮤니티 신뢰도 추락
HYPE 토큰 보유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강력한 반발을 나타내며 투명한 의사결정을 요구하고 있다. 일부 사용자는 "탈중앙화 금융이 중앙화된 선택에 휘둘리는 아이러니"라며 디파이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꼬집었다.
파생 효과 주시
이번 논란은 USDH의 초기 유동성 공급과 시장 신뢰도에 직격타를 날릴 전망이다. 스테이블코인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하이퍼리퀴드의 후속 대응이 프로젝트 생사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결국 또 다른 '규제 회피용' 스테이블코인이 탄생하는 걸 지켜보는 셈이니, 금융 당국은 이미 노트북을 열고 있을 테지.

9일(현지시각) 파사이드 인베스터즈에 따르면, eth etf는 6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끝내고 4420만달러(약 613억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블랙록 ETHA에만 4420만달러가 유입되며 전체 시장을 플러스로 전환시켰다. 나머지 주요 ETF에서는 별다른 자금 유출입이 발생하지 않았다.
btc etf는 2300만달러(약 329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전일(3억6430만달러, 약 5054억원)에 비교하면 크게 줄어들었다. 블랙록 IBIT에 1억6930만달러(약 2349억원)가 유입됐지만 나머지 대형 자산운용사에서 유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피델리티 FBTC -5580만달러(약 -775억원) △비트와이즈 BITB -1820만달러(약 -253억원) △아크인베스트 ARKB -7230만달러(약 -1003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양 ETF 시장에서는 블랙록 ETF 유입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는 지금까지 기관 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BTC로 흘러간 흐름과 달리 기관들이 ETH뿐 아니라 BTC에서도 관망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주요 경제 지표 발표들이 잇따라 예정됨에 따라 기관들이 관망세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비농업 고용 통계 하향 조정 결과가 발표된 데 이어 11일 생산자물가지수(Ppi), 12일 소비자물가지수(CPI),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이 잇달아 잡혀있다. 또한, 17일 변동성 지수(VIX) 선물이 만기를 맞는다는 점도 디지털자산 시장에 큰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다.
한편, 10일(한국시각)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전일 대비 0.31% 하락한 11만1614달러, ETH는 0.10% 상승한 43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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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美 지표·연준 결정 앞두고 보합세⋯1억5000만원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