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힘입어 4일 만에 반등…3140선 회복 [마감시황]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코스피 지수를 4일 만에 반등시켰다—3140선을 다시 돌파하면서 시장에 숨통을 트여줬다.
숏커버링과 유동성 재주입이 하락장을 단숨에 뒤집었다—전문가들은 "기관의 움직임이 개미들 등돌리기를 상쇄했다"고 분석한다.
금융당국의 암묵적 지지가 작용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FSA가 또 다시 눈감아 주기 식 규제를 시전 중이라는 비아냥까지.
시장은 여전히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지만—오늘의 반등은 적어도 한동안 공매도 세력에게 제동을 걸어줄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자산을 이더리움으로 교환한 것이다. 교환된 자산은 메인넷으로 브릿지돼 총 1만1744ETH(약 5060만 달러) 규모로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고래의 움직임은 현물 거래에 그치지 않았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그는 총 6만8130ETH(약 2억95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을 3배와 10배 레버리지로 4개의 지갑에서 동시에 개설했다. 지갑별 포지션 규모는 9000만~9900만 달러 수준으로, 단일 투자자의 거래로는 이례적인 규모다.
시장은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가 포지션을 이더리움으로 전환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함께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동시에 ETF 매도 압력으로 급락을 겪기도 했다.
window.sevioads = window.sevioads || []; var sevioads_preferences = []; sevioads_preferences[0] = {}; sevioads_preferences[0].zone = "4ded832b-3331-4fd3-ab1f-c6392696347a"; sevioads_preferences[0].adType = "banner"; sevioads_preferences[0].inventoryId = "9e0473a2-5368-4936-85d6-4e3f12be4dab"; sevioads_preferences[0].accountId = "2d2f0132-764d-4bd7-8e32-47971ebb0933"; sevioads.push(sevioads_preferences);지난 수요일 이더리움 가격은 한때 4063달러까지 하락했으며,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등 주요 기관이 하루 만에 4억2200만 달러 규모의 ETH를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데이터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이더리움 ETF는 최근 3거래일 동안 총 6억78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피델리티가 1억56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이 1억2200만 달러를 자금을 환수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자금 흐름이 급격히 진행되다보니 일부 투자자들은 기관 자금이 다시 비트코인으로 회귀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하고 있다.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잰3(Jan3)의 CEO 샘슨 모우(Samson Mow)는 “ICO 시절 ETH를 보유한 초기 투자자들은 동시에 상당한 양의 BTC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며 “새로운 서사를 통해 ETH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이후 이를 매도한 뒤 그 수익을 다시 비트코인에 넣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 ETH를 원하지는 않는다”며 “이번 상승 국면이 끝나면 결국 또 다른 세대의 투자자가 고점에서 물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