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300달러까지 급락 위험... 비트코인 베팅이 역풍 맞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집중 투자 전략이 역풍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 국면이 길어지면서 기업의 주가가 300달러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과도한 비트코인 의존도가 발목 잡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사실상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으로 변모했다. 회사 자산의 대부분을 비트코인으로 보유하면서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에 완전히 노출된 상태다.
■ 300달러까지의 추가 하락 가능성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약세가 지속될 경우 주가가 300달러 선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40% 이상 추락하는 수치로, 투자자들의 공포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단일 자산에 모든 걸 건 전략은 결국 러시안 룰렛과 다르지 않다"고 촌평을 던졌다. 월스트리트의 '비트코인 매수 추천'이 언제나 고객의 이익을 위한 건 아니라는 건, 이제 암호화폐 투자자들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