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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역사상 최초로 온스당 3,500달러 돌파…1년 만에 43% 급등하며 ’디지털 골드’와 경쟁

금, 역사상 최초로 온스당 3,500달러 돌파…1년 만에 43% 급등하며 ’디지털 골드’와 경쟁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8-08 14: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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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5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년간 43%나 급등하며 '디지털 골드'라 불리는 비트코인과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전통적 안전자산이 새 기록을 세웠지만,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이제 금도 알트코인처럼 변동성이 심해지는 건가?"라며 비꼬고 있다.

금의 급등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와 달러 약세가 결합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제 금마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닮아가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

한편 비트코인은 금의 기록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ATH(사상 최고가) 경신에 여념이 없다. 진정한 '디지털 골드'의 위상을 두고 벌이는 금과의 숨은 대립이 더욱 흥미로워질 전망이다.

펀드별로는 블랙록의 IBIT가 1억5660만달러(약 2164억원)로 순유입세를 주도했다. 이어 피델리티의 FBTC가 4340만달러(약 600억원), 비트와이즈의 BITB가 1720만달러(약 237억원)를 기록했다. 반에크의 HODL(2150만달러, 약 298억원)과 그레이스케일의 GBTC(1850만달러, 약 256억원)도 유입세에 기여했다.

이더리움 ETF는 이날 총 2억2230만달러(약 3069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특히 블랙록의 ETHA가 1억3550만달러(약 1871억원)로 전체 유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피델리티의 FETH(3180만달러, 약 439억원), 비트와이즈의 ethw(2480만달러, 약 342억원), 그레이스케일의 ETHE(1090만달러, 약 151억원)도 뒤를 이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블랙록이 BTC와 ETH 양 시장에서 모두 강한 유입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관 중심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ETH의 경우 유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02% 오른 11만6702달러, 이더리움은 6.53% 상승한 39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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