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 또다시 미신고 해외 거래소 2곳 적발… “한국인 겨냥한 불법 영업 중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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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분석원(FIU)이 규제를 우회한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2곳을 추가로 적발했다. 한국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무허가 영업이 확인되면서 당국의 감시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그레이 존'
FIU는 이번 사례에서도 국내 법망을 교묘히 피한 운영 방식을 포착했다. 업체들은 해외 서버를 활용했지만, 한국어 지원과 원화 거래 쌍을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국내 유저를 유입시켰다.
규제 당국의 경고
"투자자 보호 장치 없는 플랫폼은 본질적으로 카지노"라는 한 관계자의 신랄한 지적이 이어졌다. FIU는 해당 거래소들의 웹트래픽 70% 이상이 국내 IP에서 발생했음을 증거로 제시하며 즉각적인 접속 차단을 명시했다.
이번 적발로 2025년 현재 FIU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해외 거래소는 총 14곳으로 늘었다. 당국은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제 미준수 시 최대 5년 징역의 처벌 가능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