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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팜스, T5 데이터 센터와 손잡고 고성능 컴퓨팅·AI 시장 공략 가속화

비트팜스, T5 데이터 센터와 손잡고 고성능 컴퓨팅·AI 시장 공략 가속화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8-06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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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채굴기업 비트팜스가 T5 데이터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 컴퓨팅(HPC)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웹3와 AI 기술 융합의 새로운 장이 열릴 전망이다.

양사는 합종연횡(合從連橫) 전략으로 차세대 데이터 처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채굴장 하드웨어를 AI 학습용으로 전환하는 '듀얼-퓨즈' 모델이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암호화폐 업체들이 AI 열풍에 편승하려는 전형적인 FOMO(Fear Of Missing Out) 전략"이라 평가했지만, 실제로 채굴 인프라가 생성형 AI 수요를 잠재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결국 모든 블록체인 회사가 AI 코스프레를 하는 시대—그러나 진짜 수익 창출은 별개의 문제다.

사진=비트보

장기 투자자(LTH) 비중도 증가세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비트보에 따르면, 6일(국내시각) 오전 9시28분 기준 155일 이상 보유된 비트코인 규모는 약 1560만 BTC, 전체 유통량의 82%에 달한다. 이는 2021년 강세장 이후 최고 수준이다.

윤민섭 디지털소비자연구원 박사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도입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자산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금과 유사한 희소성과 실효성을 갖춘 자산으로,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의 제도화와 장기보유 흐름은 시장 성숙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법적 정비 속도가 여전히 더딘 상황이다.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웹3 생태계 혁신과 디지털자산의 미래’ 토론회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은 판이 바뀌는 시기”라며, “디지털자산 산업을 통해 한국이 G2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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