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앨프리드의 충격 예측: 비트코인, 31만 달러 돌파 후 7만5000달러로 폭락할까?

비트코인이 31만 달러를 돌파한 후 7만5000달러로 폭락할 수 있다는 마이크 앨프리드의 경고가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극단적인 전망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굴곡을 준비하고 있다.
앨프리드의 경고는 단순한 공포 조성이 아닌, 시장의 과열 신호를 포착한 분석으로 읽힌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이 이번에도 후행 지표로만 분석한다면—그럴 때마다 그렇듯—또 다시 뒤처질 준비를 하자.
유동성 붕괴, 시장 불안정성 신호
7월 말 가격 하락은 공급 부족과 수요 약세 간의 불균형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을 매수하던 ETF 및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세에서 물러났고, 이를 보완할 다른 투자자들의 수요도 충분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유동성 재고 비율’이 사상 최저치로 급락했다. 이는 시장에 실제 매물로 풀린 비트코인 수량이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공급이 적으면 가격이 오르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이번엔 매수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히려 급락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은 9000달러 가까이 하락하며 시장 충격을 키웠다.
7월 ETF 유입도 불안정했다. 일시적으로 많은 자금이 들어오다가 급격히 빠져나가는 일이 반복되며, 기관의 가격 방어 역할도 기대하기 어려웠다.
다만 일본 기업 메타플래닛은 다시 매수에 나서며 8월4일 463BTC를 추가로 매입했다.
로버트 기요사키 “비트코인, 8월 더 하락할 것”
이 같은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시장에 소폭의 매도 압력이 생겼을 때도 가격이 큰 폭으로 흔들리는 상황이 이어졌다.
현재 비트코인의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13.63% 증가한 559억6000만달러(약 77조8739억원)다. 그러나 BTC는 1BTC당 11만4314.30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22% 하락 중이다. 일주일 기준으로는 3.92% 하락했다.
한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8월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저주’가 작용해 가격이 9만달러까지 떨어지길 바란다며, 이 가격대에서 자신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기요사키 “비트코인 9만달러 밑으로 떨어지길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