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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매수 쇄도로 코스피 3200선 돌파…삼성전자 7만원대 진입, 강세 지속

[마감시황] 외인·기관 매수 쇄도로 코스피 3200선 돌파…삼성전자 7만원대 진입, 강세 지속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7-28 18: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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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물결이 코스피 지수를 3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7만원대 진입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강세장의 숨은 주역은 역시 '큰 손'들. 오늘도 그들은 시장을 원하는 대로 휘둘렀다—당신의 펀드 매니저는 그저 뒤처질 뿐.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반도체 수급 안정화와 2분기 실적 호조 예상이 반영된 결과. 하지만 과연 이 흐름이 지속될지는 별개의 문제다.

시장 분위기는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핵심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기술적 반등이 나타난 모습이다. 달러지수(DXY)는 전일 대비 0.39% 상승한 97.603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4.372%로 소폭 하락하며 관망 흐름을 반영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9월 금리 인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신호가 주목되고 있다.

ETF 자금 흐름도 다시 개선되는 모습이다. 7월 25일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총 1억362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블랙록의 IBIT(9280만달러)과 피델리티의 FBTC(1020만달러) 등이 주요 유입을 주도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는 5,05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는 이틀간의 순유출 흐름 이후 자금 유입세가 재개된 것으로, 투자 심리 회복 조짐으로 해석된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견조한 유입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날 총 4억528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블랙록의 ETHA가 4억4000만 달러 이상을 끌어모으며 전체 흐름을 견인했다. 이로써 이더리움 ETF는 최근 16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2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선물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CME 이더리움 선물 8월물은 4,105달러로 전일 대비 5.58% 상승했고, 9월물과 10월물은 각각 6.14%, 7.01% 급등하며 비트코인 선물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대한 기대감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선물 8월물은 1.75% 상승에 그쳤고, 9월물과 10월물도 각각 1.72%, 2.12% 오름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강세 흐름 속에서도 진입 시점을 보다 전략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10x 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 대표는 “이전 저항선이었던 11만1673달러는 현재 지지선으로 전환된 상태”라며 “이 구간에서의 진입이 손익비(Risk-RewARd Ratio) 측면에서 가장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는 “통상적으로 강세장은 돌파 지점을 다시 테스트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는 경향이 많다”고 덧붙였다.

만일 시장이 조정 없이 계속 상승세를 보일 경우에 대해서는 “12만 달러 이상에서의 추세 돌파가 확인되면 매수 전략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타이트한 손절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얼터너티브 탐욕·공포 지수는 67을 기록하며 ‘탐욕’ 구간을 유지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동시에 고점 부담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하는 구간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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