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은 정말 완벽한가? ②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초기 위기사태 파헤치기
디지털 골드의 신화 뒤에 숨은 균열들—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개발 초기엔 허덕였다.
### 시스템 다운, 해킹, 커뮤니티 분열: 두 거대 코인이 겪은 진통
2010년 비트코인의 '오버플로우 버그'로 1840억 BTC가 무단 생성된 사건은 익명의 개발자들이 긴급 패치로 막아냈다. 이더리움은 2016년 DAO 해킹으로 360만 ETH(당시 약 500억 원)가 증발하며 하드포크라는 논란적 선택을 해야 했다.
### 블록체인의 진화는 실패의 역사다
초기 결함들은 오히려 탈중앙화 생태계의 회복력을 증명했다—은행들이 규제 실패 후 보험료 올리던 시절과 달리, 코드 기반 자가치유 시스템이 작동한 셈. 물론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항상 승자보다 패자가 더 많다'는 암호화폐 시장의 냉엄한 법칙도 다시 확인시켜줬다.

만약 이러한 추정치가 정확하다면, 자오의 bnb 보유분만 해도 시장가격 기준 약 780억 달러에 달한다. 이를 바이낸스 지분과 합칠 경우, 그의 순자산은 약 1100억 달러로 월튼 가문 후손들 바로 아래의 세계 최고 부자 목록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 추정치에 따르면, 자오의 바이낸스 지분은 그를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1240억 달러)와 델 창업자 마이클 델(1360억 달러)을 제치고 순자산 1360억 달러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추정치에 불과하다. 자오의 바이낸스 지분과 개인 암호화폐 보유량의 정확한 가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BNB의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자오가 현재 시장 가격으로 즉시 매도할 수는 없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