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ETF, 이더리움 대폭 매입—2일 만에 1조5000억원 규모
월가의 거인이 암호화폐 시장에 강타를 날렸다.
블랙록의 이더리움 ETF가 시장을 뒤흔들었다—기관들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된 걸까?
1.5조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단 이틀 동안 흘러들어갔다. 이제 트레이더들은 목줄을 죄고 있다—"이번엔 진짜일까, 아니면 또 다른 월가의 속임수일까?"
한편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디지털 골드" 운운하며 기존 금융시스템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비웃던 이 시장에 이제 자기들 돈을 쏟아붓고 있지만.
7월13일~7월20일 NFT 판매 지표. 출처=크립토슬램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가격 상승이 투자 심리와 거래량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더리움은 8000만달러(약 1114억80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NFT 거래량 기준 1위를 지켰다.
컬렉션별로는 퍼지 펭귄(Penguins)과 크립토펑크(CryptoPunks) 등 인기 프로젝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퍼지 펭귄은 182% 급등하며 959만달러(약 133억6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고 크립토펑크는 123% 증가하며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비트코인의 강세와 맞물려 언카테고라이즈드 오디널스(Uncategorized Ordinals)는 무려 3333% 폭등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인기 컬렉션들이 다시 급등하며 NFT 시장이 반등의 기회를 맞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거래량과 참여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회복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NFT, 부활 신호 켜졌다…펏지 펭귄·아트 블록스 급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