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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매력 폭발”…기관들, 48시간 만에 1.8조 원 쏟아붓는 이더리움 ETF 열풍

“이더리움, 매력 폭발”…기관들, 48시간 만에 1.8조 원 쏟아붓는 이더리움 ETF 열풍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7-18 1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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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큰손들이 이더리움에 베팅을 시작했다. 지난 이틀간 기관들이 이더리움 ETF에 무려 1.8조 원을 투입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 '알트코인의 왕'에게 바치는 헌사

블랙록과 피델리티 같은 거물들의 움직임은 단순한 투자가 아닌 신뢰 투표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서의 우위가 결국 월가의 메인스트림 승인을 이끌어낸 것.

### 유동성 쇄도가 예고하는 파장

이같은 대규모 자본 유입은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을 부추길 전망이다. 하지만 익명의 트레이더는 "기관들이 개미들 밥통을 털러 온 건지, 진짜로 기술을 믿는 건지"라며 빈정댔다.

디파이가 금융을 재정의하는 시대에, 이더리움은 이제 명실상부한 기관의 놀이터가 됐다. 과연 이번 베팅은 혁신에 대한 투자인가, 아니면 또 하나의 버블인가—시간만이 답을 줄 것이다.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디지털자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국내 거래소들도 분주하게 마케팅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전수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1일부터 이날까지 약 4개월간 △빗썸은 78개 △코인원은 72개 △업비트는 19개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다양한 업종과 협업⋯다차원 마케팅에 열내는 빗썸

3개 거래소 중 빗썸은 동 기간 내 가장 많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이달에만 롯데월드, KB증권, GS25, 브랜디 등과 제휴를 맺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사용자 확보와 더불어 생활·유통·금융·패션 전반으로의 확장을 보여준다. 또 친구초대 서비스나 웰컴 미션을 통해서도 신규·기존 고객을 위한 보상을 제공했다.

빗썸 관계자는 “2종 산업간의 협업이 주로 이뤄지는 만큼 빗썸에서도 다양한 업종과 제휴하고 있다”며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과의 연결이 머지 않았음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코인게코 기준 빗썸의 이날 거래량은 약 28억4800만달러(약 3조9633억원)로 4월1일 대비(약 6억3972만달러·약 8903억원) 약 345% 상승했다.

코인원, 넉 달간 이벤트만 78개… 고객 유치총력전 나선, 코인원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자, 코인원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 유치에 나섰다. 수수료 무료 이벤트부터 생활밀착형 플랫폼과의 제휴까지, 실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이 눈에 띈다.

코인원은 지난 4월1일부터 약 4개월간 총 78건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기간 진행된 주요 프로모션은 요기요·캐치테이블 등 일상 앱과의 협업 이벤트, 그리고 카카오뱅크와 함께한 비트코인 증정 이벤트 등이 있다. 특히 지난 7일 시작된 카카오뱅크 제휴 이벤트는 쿠폰 등록을 마친 신규 고객 10만명을 대상으로 3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가상자산 입문 고객 유치에 초점을 맞췄다.

코인원 관계자는 “생활 속 접근성과 실질 보상을 앞세운 이벤트를 통해 신규 유입을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속형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래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18일 기준 코인원의 일일 거래량은 약 22억8408만달러(약 3조1785억원)로, 4월1일(약 6038만달러·약 840억2480만원) 대비 약 278% 증가했다. 이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일정 부분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거래대금 1위 ‘업비트’, 마케팅은 신중하게… “점진적 확대 계획”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 1위 거래소 업비트가 브랜드 안정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마케팅은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주요 거래소들과 비교해 이벤트 횟수는 적지만, 사용자 경험 강화와 대체불가토큰(NFT) 생태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비트는 지난 4월1일부터 약 4개월간 총 19건의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빗썸(78건), 코인원(72건) 대비 가장 적은 수치다. 업비트 관계자는 “마케팅 이벤트는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의 마케팅 전략을 예고했다.

이벤트 내용도 단순 보상보다는 사용자 친화적인 참여 중심으로 구성됐다.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피자데이 이벤트’ 외에도, 이더리움·폴리곤 기반 NFT 거래 참여자 대상 보상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6월에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서브’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도 나섰다.

한편, 업비트 거래량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준 업비트의 일일 거래량은 약 71억3588만달러(약 9조9303억원)로, 4월1일(약 17억3588만달러·약 2조4157억원) 대비 약 3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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