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의보] 비트코인 12만달러 초읽기…이더리움 8%·도지 7% 폭등, 밈코인 봉크·플로키 30%↑ ’미친 상승’
암호화폐 시장이 또다시 열광 중이다.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넘보는 가격 움직임을 보이면서 알트코인들은 들썩이고 있다.
◇이더리움·도지, 단기 급등세 주목
이더리움은 8% 급등하며 선두를 달렸고, 도지코인도 7% 상승폭을 기록했다. 밈코인 군단은 더욱 과감한 움직임을 보이며 시장의 투기 심리를 자극 중.
◇밈코인의 반란: 봉크·플로키 30% 폭등
봉크와 플로키가 각각 3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트레이더들의 주목도 1순위'로 급부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밈코인 열풍이 시장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12만달러 도전이 성공할 경우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단기 과열 신호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누구도 리스크를 진지하게 논의하지 않는다"고 쓴소리를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각) 파사이드 인베스터즈에 따르면, ETH 현물 ETF에 총 7억2660만달러(약 1조107억원) 규모가 유입되며 단일 거래일 기준 사상 최대 순유입을 기록했다. 유입된 자금 규모는 전일(1억9230만달러)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번 순유입을 주도한 것은 블랙록의 ETHA로, 이날 하루에만 4억9920만달러(약 6943억원)를 유치했다. ETHA 역시 블랙록이 2024년 7월 출시한 이후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날 하루 동안 ETHA가 거래된 대금 규모도 17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외 피델리티의 FETH(1억1310만달러), 그레이스케일의 ETH(5420만달러)와 ETHE(3300만달러), 비트와이즈의 ethw(1440만달러), 프랭클린 템플턴의 EZET(510만달러) 등도 동반 유입세를 기록하며 시장 전반의 자금 흐름을 강화했다. 다만, 21셰어스의 CETH의 변동 현황은 17일 오후 2시 기준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이는 글로벌 기관들의 관심이 비트코인(BTC)을 넘어 ETH로도 확대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앞서 실리콘밸리의 거물 투자자이자 페이팔 공동창업자인 피터 틸(Peter Thiel)이 이더리움(ETH)을 집중 매수하는 미국 상장사 비트마인(BitMine)의 지분을 대거 사들였으며, 나스닥 상장사 샤프링크 게이밍은 이달 총 4억1300만달러(약 5700만원)를 조달해 ETH를 매입했다.


한편, 비트코인 현물 etf도 블랙록의 견인 하에 10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순유입된 자금 규모는 총 7억7960만달러(약 1조814억원)로,전일(4억310만달러)보다 크게 늘어났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ETH는 전일 대비 6.98% 상승한 3349달러, BTC는 전일 대비 0.66% 상승한 11만848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