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의회, 남는 전기로 비트코인 채굴 추진… ’에너지 효율’ 대담한 실험 시작

프랑스가 잉여 전력을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 법안을 본격 논의 중이다. 의회는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활성화할 '양자택일'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 전력 낭비 vs. 암호화폐 수익
프랑스 정부는 원자력 발전으로 생산된 잉여 전력 처리에 고민해왔다. 이제 그 해법으로 비트코인 채굴을 공식 검토 테이블에 올렸다. 반응은 예상대로 극명히 갈렸다.
### 채굴장 반대론자들의 경고
환경단체들은 "디지털 골드 러시가 재생에너지 목표를 훼손할 것"이라 경고한다. 하지만 의회 보고서는 "원전 전력은 어차피 버려지는 자원"이라 반박하며 새로운 산업 육성 기회로 접근한다.
### 암호화폐 업계의 반응
마이닝 업체들은 이미 프랑스 북부의 냉각 시설을 탐내고 있다. 정부가 제시하는 할인된 전기 요금이 현실화된다면, 2026년까지 해시레이트 점유율 5%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까지 나온다.
에너지 정책과 블록체인 경제의 교차로에서 프랑스는 과감한 실험을 시작했다. 월스트리트는 아직도 '비트코인이 진짜 돈인가' 논쟁 중이지만, 파리에서는 이미 전력 계량기와 ASIC 채굴기가 손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