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문 WLFI, 커널다오(KERNEL)와 손잡고 ‘USD1 리스테이킹’ 실험 시작…디파이 시장 뒤흔들까?

디지털 자산 시장에 새로운 파장이 예고된다. 트럼프 가문이 지원하는 WLFI가 커널다오(KERNEL)와 협력해 USD1 리스테이킹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실험은 기존 스테이킹 방식을 혁신적으로 재구성하는 시도로, 디파이 생태계에 신선한 자극을 줄 전망이다. 하지만 '또 다른 금융 실험'이라는 시선도 만만치 않다.
디파이 업계는 이번 협업이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실제 시장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과연 이들이 제시하는 '리스테이킹' 모델이 디파이 3.0 시대를 열 것인지, 아니면 워렌 버핏이 경고한 '디지털 연금술'에 불과할지—시간이 답을 줄 것이다.
해커, ETH 거래로 수익 실현
해커는 일부 자산을 ETH로 전환하면서 시기를 잘 택했다. 그는 GMX V1 볼트에서 탈취한 자산을 1만1700 ETH로 스왑했다. 해당 거래는 ETH가 2600달러 선에 머물던 시점에 이뤄졌고, 이후 ETH가 3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자산 가치는 3200만달러(약 440억원)에서 3500만달러(약 481억원)로 증가했다.
이론적으로 해커는 ETH를 팔고 스테이블코인이나 다른 토큰을 반환한 뒤 차액만 챙길 수 있다. 그는 xviv.eth라는 주소에서 온 GMX 팀의 메시지에 반응하며 자산을 일부 반환한 것으로 보인다.
GMX, 오더북 계약서 결함 확인
GMX 팀은 해킹 원인이 오더북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해당 계약에는 재진입 공격 방어 기능이 있었지만, 해커는 외부 함수를 호출해 이 기능을 우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공격은 GMX의 다양한 버전에서 일부 자산쌍에 영향을 줬다. 해킹 당일 GLP 풀은 71만7000달러(약 10억)이상의 일일 수수료를 발생시켰고, 이는 공격자들이 GLP 가치를 이용해 거래 풀을 악용했음을 보여준다.
당시 해커는 BTC 숏 가격을 1913.70달러까지 낮추며 GLP 가격을 비정상적으로 27달러까지 부풀렸다. 이를 이용해 거래 풀에서 부당한 자산을 인출할 수 있었다.
현재 GMX는 총 예치 자산이 4억927만달러(약 5625억원)로, 해킹 전 4억8000만달러(약 6598억원)에서 감소했다. 디파이 볼트도 간접적인 손실을 입은 상태다.
탈중앙화 거래소 GMX 해킹으로 4200만달러 손실, 디파이 보안 우려 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