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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 55억 투자로 텀즈업 가속화…비트코인·알트코인 대규모 매집 시작

트럼프 주니어, 55억 투자로 텀즈업 가속화…비트코인·알트코인 대규모 매집 시작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7-10 16: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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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암호화폐 시장에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550억 원 상당의 자금을 텀즈업(TermsUp)에 투자하며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매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트럼프 가문이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정치적 영향력과 자본을 동원한 전략적 투자"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또 다른 펌프 앤 덤프 계획일 뿐"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과연 이번 투자가 시장을 뒤흔들 것인지, 아니면 고래들의 또 다른 먹잇감이 될 것인지 주목된다.

출처=글래스노드

특히 고래 지갑들의 매집 구간과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 구간은 유사한 궤적을 그리며 맞물리고 있다. 10만달러선을 돌파한 이후에도 이들은 매집세를 멈추지 않았다. 글래스노드 색상 지표에서도 고래 투자자 그룹은 축적(Accumulation) 색상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1~10 BTC 구간의 개인 및 소규모 투자자 지갑은 가격 상승 국면에서도 매수세로 돌아서기보다 차익 실현에 나서거나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이 지난해 말부터 10만달러 선까지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동안에도 이들은 상승 모멘텀에 기여하기보다는 이익 실현을 우선시하며 매도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래스노드 색상지표에서도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한 이후 분배(Distribution) 색상이 진해지고 있다.

이러한 온도차는 비트코인 ETF 시장 유입과 맞물려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활발해진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글래스노드는 보고서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더뎌지면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온체인분석가 IT테크는 X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은 하루 평균 220 BTC를 시장에 내놓고 있는 반면, 기관 및 고래 투자자들은 하루 평균 1,460 BTC를 매수하며 개인이 내놓는 물량의 7배 이상을 흡수하고 있다. 비트코인 하루 신규 발행량이 450 BTC 수준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러한 매집 속도는 공급 부족을 가속화시키며 가격 상승 동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가격과 보유량 간 상관계수가 개인 투자자는 –0.89로 강한 역상관, 기관은 +0.86으로 강한 정적 상관 관계를 보이고 있다”며 “가격이 오를수록 개인은 팔고 기관은 사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어 이번 랠리가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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