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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장 동요: 트럼프 관세 발표에 1억 4800만원 대량 거래 발생

비트코인 시장 동요: 트럼프 관세 발표에 1억 4800만원 대량 거래 발생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7-08 13: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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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의 예상치 못한 관세 정책 발표가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들었다. 투자자들의 심리가 흔들리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급변동 장세가 펼쳐진 가운데, 단일 거래로 1억 4800만원 규모의 대량 매매가 체결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월가의 베테랑들은 여전히 "이런 변동성은 주말 BBQ 모임에서나 쓸 소재일 뿐"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기적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자들은 이번 조정을 '딥 구매 기회'로 삼고 있다. 물론 그들이 항상 옳았던 건 아니다 - 하지만 이번엔 다를지도?

이어 ‘BTC-25JUL25-98000-P’(621.2 BTC), ‘BTC-11JUL25-108000-P’(554.6 BTC), ‘BTC-29AUG25-90000-P’(544 BTC), ‘BTC-10JUL25-102000-P’(502.2 BTC) 순으로 풋옵션이 거래량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8일, 11일 등 단기 만기 풋옵션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시장이 단기 하락에 헤지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콜옵션의 경우 ‘BTC-26SEP25-130000-C’가 570.7 BTC로 가장 많이 거래됐지만, 풋옵션 중심의 거래량 증가에 비하면 비중은 크지 않았다. ‘BTC-11JUL25-110000-C’(506.4 BTC), ‘BTC-11JUL25-108000-C’(384.3 BTC) 등 일부 콜옵션 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나 상승 기대에 따른 매수세는 제한적이란 분석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시황에도 반영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10만7897.8달러로 전일 대비 1.48% 하락해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은 2535.55달러로 1.84% 하락, 솔라나(SOL)는 148.82달러로 2.30%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청산맵에서도 롱(매수) 포지션 청산 비중이 74%를 차지하며 강제 청산에 따른 하락 압력이 이어졌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1485억3988만310달러로 전일 대비 2.19% 감소했다. BTC, ETH, SOL 모두 레버리지 신규 진입이 제한적인 상태로 투자 심리가 관망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투자심리가 보수적으로 전환된 배경에는 관세 불확실성이 자리잡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한국, 일본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상호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보내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단기 반등 여부는 관세 불확실성 해소, 미결제약정 증가, 롱 포지션 신규 유입 흐름에 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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