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브릭스 반미 동조국에 추가 10% 관세 폭탄…"경제 보복 전쟁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브릭스(BRICS) 회원국 중 반미 노선을 지지하는 국가들에 대해 추가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기존 무역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트럼프 측은 "미국을 겨냥한 경제 블록에 대한 명확한 경고"라 주장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한다.
한편 월가에서는 "무역 전쟁이야말로 최고의 헤지 전략"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어쨌든 암호화폐 시장은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여전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시장에서는 BNB 체인 기반 밈코인 투자 열기가 최근 들어 급격히 식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연초 강한 상승세를 이끌었던 밈코인 프로젝트들의 거래량이 줄면서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 자금이 빠르게 철수했고, 이로 인해 온체인 활동과 유동성이 동시에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완료된 이더리움의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 효과도 유동성 회귀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그레이드 이후 스테이킹 한도가 기존 32 ETH에서 2048 ETH로 크게 확대되면서 기관과 고래 투자자들이 대규모 물량을 한 노드에 스테이킹하기 용이해졌다. 이 과정에서 거래소와 L2·사이드체인 등에 머물던 자금이 다시 메인넷으로 돌아오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크립토랭크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량은 3500만개를 돌파해 전체 공급량의 28.3%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더리움은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2574달러로 전주 대비 2.8% 상승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14%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다만 스테이킹 기반의 장기 보유 수요가 공급 압력을 완화해 중장기적으로 가격 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번 바이낸스 체인에서 이더리움으로의 대규모 유동성 이동이 단순한 매수·매도 흐름을 넘어 디파이 유동성이 고위험 투기 시장에서 스테이킹 기반의 장기 전략으로 재편되는 신호탄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Eekeyguy는 바이낸스는 자체적으로 ETH 스테이킹 상품을 운영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바이낸스를 통해 스테이킹을 해왔다며 고래투자자들이 ETH 메인넷으로 옮겼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향후 이더리움 중심의 유동성 집중 현상이 지속될지, 다시 밈코인 위주로 유동성이 재편될지 시장 관심이 쏠린다.
이더리움(ETH), 바닥 찍고 대반격 앞뒀다 “포지션·기관·가격 3가지 상승 촉매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