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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IBIT ETF, 6월 한 달 간 무려 $3.85B 비트코인 대량 매수 - 기관의 확고난 신뢰

블랙록 IBIT ETF, 6월 한 달 간 무려 $3.85B 비트코인 대량 매수 - 기관의 확고난 신뢰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7-02 0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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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거인 블랙록이 또 한 번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들었다. IBIT ETF를 통해 단 30일 만에 38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집어삼킨 것.

기관들의 FOMO(놓칠 세에 대한 공포)가 극에 달한 모습이다. '디지털 골드'에 대한 믿음이 계속해서 ATH를 갱신 중인 가운데, 이번 매수는 블랙록의 장기적인 베팅을 보여준다.

물론 월가의 움직임이 항상 순수한 믿음에서 비롯되진 않는다. 수수료 장사 한 번 제대로 해보겠다는 계산이 깔렸을 게 뻔하지만... 어쨌든 비트코인 승인은 확실해졌다!

상위 코인–2일 코인마켓캡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종목은 솔라나(SOL)와 카르다노(ADA)였다. 솔라나는 24시간 기준 7.34% 하락해 145.98달러를 기록했고, 카르다노는 7.99% 급락하며 0.5406달러까지 밀렸다. 이더리움(ETH)도 전일 대비 4.39% 내린 2407달러에 거래됐다. 엑스알피(XRP)(-6.64%), 도지코인(-5.82%) 등 주요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트론(TRX)은 0.41% 하락에 그치며 선방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미국 경제 지표와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구인건수는 776만9000건으로, 전월 대비 37만4000건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730만 건을 크게 상회한 수치로, 노동시장 강세를 시사하며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더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0으로 집계돼 4개월 연속 기준선(50)을 밑돌았으나, 전월 대비 개선되며 경기회복 심리를 자극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미국 경제가 건전한 만큼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이 분명해지기 전까지는 금리 인하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연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가운데, 오는 7월 9일 협상 시한을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공식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4.7%로 여전히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알트코인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나타나며 시가총액 내 비중 격차는 더욱 벌어지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대통령 전용기에서 상호관세 유예조치 연장 여부에 대한 질문에 “아니다, 유예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많은 국가들에 서한을 쓸 것이다”고 발언했다. 이는 유예 연장보다는 일방적인 관세 부과로 선회하겠다는 뜻으로, 오는 7월 9일 협상 시한을 앞두고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뒤 90일 유예기간을 설정하고 각국과 협상을 벌여왔으나, 상당수 국가들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파월 “관세 효과, 여름 중 나타날 것… 금리 인하는 신중히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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