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해석]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쟁 본격화…’빅플레이어’들의 상표 선점 경쟁 과열
![[스테이블코인이 온다①]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 선점전 과열⋯ “준비된 사업자 필요”](https://www.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5/06/OMgIlATYFj8dJbAU.jpg)
암호화폐 시장의 다음 화두는 원화 페그 스테이블코인이다. 국내외 프로젝트들이 한국 시장을 노리고 선제적으로 상표 출원을 서두르는 가운데, 당국은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에 고심 중이다.
### 왜 지금 원화 스테이블코인인가
테라USD 붕괴 이후 3년, 시장은 다시 스테이블코인 레이스에 주목한다. 특히 원화 디지털 자산 거래량의 80%를 차지하는 국내 시장은 남아도는 유동성의 새로운 출구가 필요하다.
### 상표 전쟁의 불붙은 첫 신호탄
지난주 한국특허청에 동시 접수된 7건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 출원. 글로벌 거래소부터 지역 은행 컨소시엄까지 플레이어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원화' 표준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이 예고된다.
### 당국이 우려하는 '테라의 유령'
금융위원회는 아직도 2022년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자율 규제'를 주장하는 업계와 '철저한 감시'를 원하는 규제 기관 사이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신규 가이드라인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연될 전망이다.
### 진짜 승자는?
시장이 원하는 건 단순한 원화 연동 토큰이 아니다. 실제 금융 시스템과 연계된 인프라와 탄탄한 준비금 증명을 갖춘 '성인 인증 마친' 프로젝트만이 최후의 웃음을 볼 것이다. 그날까지 투자자들은 은행들이 만든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믿음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아마도 제3차 예금 이탈을 부르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