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간전망] 중동 긴장 속 PCE·파월 증언이 시장 변수 될 것
뉴욕 증시는 중동 정세와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증언, PCE 물가 지표 삼중고에 직면했다.
시장은 지난주 예상치 못한 지리정치적 리스크에 노출되며 변동성 확대—이번 주는 인플레이션 신호와 중동 발발 가능성이 투자자 심리를 좌우할 전망이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시기를 두고 또다시 모호한 수사로 시장을 흔들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연준의 '기다려 본다' 전략이 6월에도 계속될 듯하다.
PCE 핵심물가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암호화폐 시장을 포함한 리스크 자산 전반에 대한 매도 압력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연준이 데이터 의존성을 운운할 때마다 시장은 예측 불가능성이 증대한다"며 은행권의 전형적인 책임 회피적 수사에 쓴소리를 덧붙였다.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한국 정부는 22일(현지 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최근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전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군사적 수단만으로는 지속가능한 위기 해결책을 마련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주유엔대표부에 따르면 황준국 유엔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모든 당사자들이 외교가 단지 선택지가 아니라, 급박한 필수사항임을 인정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 대사는 “모두가 최대한의 자제를 발휘하고 대화와 외교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전날 밤 이란의 핵 시설 세곳을 전격적으로 타격했다. 이란과 핵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군사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에 우리정부는 외교적 해법과 확전 우려를 언급하며 이번 공격을 간접적으로 비판한 모습이다.
황 대사는 “불과 일주일 사이 안보리가 세번의 회의를 가졌으나, 유감스럽게도 매번 긴장이 더 고조되는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중동 내 상황이 악화되는데 깊은 우려를 재차 표명하며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공격과 관련해 “지난 금요일 안보리 회의시 우리 모두 외교의 문이 다시 열리기를 희망했으나, 이틀 만에 그러한 희망이 이전보다 더 멀어진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태가 추가적인 군사 행동이나 민간인 공격으로 이어져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 대사는 “이처럼 위험한 순간에 추가적인 악순환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유엔헌장 및 국제법의 완전한 존중, 국제 비확산 체제 수호를 재차 강조한다”며 “민간인 또는 민간시설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은 금지돼 있으며 동 원칙은 반드시 준수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핵 안전을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노력을 지지하며, 현 위기가 안전조치 측면에서 갖는 함의에 대해서도 유념하고 있다”며 “관련 유려를 종식하기 위해 (당사국들이) 협상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