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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나(ENA), 인피니파이와 강력한 협력으로 디지털 달러 시장 장악…iUSD 담보 50% 이상 에테나 자산으로

에테나(ENA), 인피니파이와 강력한 협력으로 디지털 달러 시장 장악…iUSD 담보 50% 이상 에테나 자산으로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6-18 16: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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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나(ENA), 인피니파이와 손잡고 디지털 달러 시장 공략…iUSD 담보 절반 이상 에테나 자산으로 구성

디지털 자산 시장이 또 한 번 흔들렸다. 에테나(ENA)가 인피니파이와 손을 잡고 디지털 달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iUSD 담보의 절반 이상을 에테나 자산으로 구성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이번 협력은 디지털 달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에테나의 기술력과 인피니파이의 금융 인프라가 결합되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물론, ''또 다른 스테이블코인''이라는 냉소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하지만 에테나와 인피니파이는 이미 시장에서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을 추진 중이다. 과연 이들의 도전이 성공할지, 아니면 디지털 자산 시장의 또 다른 버블로 남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iCA, EU 단일 시장을 겨냥한 ‘법적 인프라’ 제공

유럽연합이 추진 중인 미카는 27개 회원국을 아우르는 통합 규제체계다. 미카의 핵심은 여권(passporting) 제도다. EU 내 한 국가에서 인가받은 암호자산 서비스 제공자(CASP)는 별도 인허가 없이 전역에서 사업이 가능하다. 이는 시간·비용 측면에서 기업에게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며, 특히 기관투자자 유치를 노리는 대형 펀드 운용사들에게는 안정적 선택지로 꼽힌다.

룩셈부르크는 전통적인 금융 허브이자 펀드 설립지로서, 미카 체제 아래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법적 명확성과 금융 혁신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며, 유럽 내 디지털자산 운용 중심지로 부상 중이다.

영국, 규제 유연성과 혁신 중심 전략 채택

반면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독자 노선을 택했다. ‘변화를 위한 계획''(Plan for Change)을 통해 세계적인 디지털자산 혁신 허브로의 도약을 공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체 입법을 준비 중이다. 다만, 아직 미카와 같은 단일화된 규정은 마련되지 않았다.

영국 정부는 디지털자산이 창출할 경제 효과를 약 770억 달러(약 105조6286억원)로 추산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공동 샌드박스 구성을 통해 신사업 시험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기업 등 규제 여지를 필요로 하는 참여자에게는 영국식 규제 접근이 매력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운용사 전략, 규제 환경과 동반 결정돼야”

운용사가 펀드를 어디에 설립할지는 단순한 법률 문제가 아니다. 규제 환경은 펀드 구조 설계뿐 아니라 커스터디, 거래 파트너 선정 등 밸류체인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법적 확실성과 인가 절차의 통일성을 중시하는 전통 금융기관은 EU 선택에 무게를 둘 수 있고, 실험적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는 신규 사업자에게는 영국이 더 나은 환경으로 평가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유럽과 영국은 경쟁적이기보다는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며 “궁극적으로 두 규제 틀 모두 디지털자산 산업의 제도권 안착과 지속 가능성 확보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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