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불공정거래 적발 속도 UP… ‘한국판 SEC’ 도입 필요성 부각
주식시장의 불공정 거래 적발이 빨라진다—감독 당국이 움직이고 있다.
‘한국판 SEC’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증시 감시 시스템의 대대적 개편이 예고되고 있다. 증권사, 헤지펀드, 개미들 모두 주목해야 할 이슈다.
감독 강화 vs 시장 자율성—과연 어디까지 규제해야 할까? 월가를 벤치마킹하던 한국 금융계가 이제 SEC 스타일의 감독을 논하는 아이러니.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역대급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역시 환율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LG전자의 경우 달러 약세로 인해 원재료 비용 부담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관세 불확실성에 이어 물류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8000억원 수준으로 예측한다. 이는 지난해 1조439억원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디스플레이와 전자부품 업체들도 환율 민감도가 크다는 점에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증권가에선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비수기에 고환율 효과로 ‘깜짝’ 흑자전환을 올렸지만, 2분기에 다시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고 본다. 증권가 영업이익 컨센서스(3개월 추정치 평균)은 717.4억원 적자다.
LG이노텍 역시 올 하반기 애플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비수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 하락까지 겹쳐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민경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대비 38% 낮춘 527억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