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과 국채 시장을 넘어서? 비트와이즈 CEO의 도발적 전망
디지털 골드의 패권 도전이 시작됐다. 비트와이즈 CEO는 최근 비트코인이 금과 국채 시장을 압도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암호화폐 업계의 베테랑은 "기관 투자자들이 이미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필수 자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전통적 안전자산의 지위에 정면 도전하는 발언이다.
월가의 회의론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디지털 바람잡이''로 폄하하지만, 2025년 현재 BTC 시가총액이 은행권 준비금을 넘어서면서 논란은 더욱 가열되고 있다. 금융계 올드머니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조짐이다.
"이제 더 이상 암호화폐는 변방의 도박판이 아니다"라는 CEO의 선언은, 어쩌면 전통 금융이 그동안 외면해온 기술 혁신에 대한 반성문일지도 모른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여전히 P/E比率을 계산하는 동안, 새 시대의 자산군은 이미 다른 규칙으로 움직이고 있다.
토허제 재지정에도 오르는 강남 아파트 가격.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확대 재지정 이후 서울 강남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평균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부동산 유리창에 아파트가 비치고 있다. 2025.5.26 [email protected]
은행권 대출 규제 강화를 시작으로 범부처 차원의 부동산 ‘불장’ 진정 대책이 조만간 나와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부동산 시장 강세장은 금리 인하와 주택공급 부족,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는 새 정부 출범에 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해석이 많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6% 올라 지난해 8월(넷째 주 0.26%) 이후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정부도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부동산시장 점검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서울 부동산 시장 상황이 엄중하다”며 ”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망라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