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트럼, 대규모 확장 로드맵 공개: "성능 폭발·통합 가속·탈중앙화 심화"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아비트럼이 3가지 핵심 축의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메인넷 처리량 2배 향상, 크로스체인 브릿지 단순화, DAO 거버넌스 확장이 골자다.
"현재 2,000TPS에서 4,000TPS로 퍼포먼스 도약할 것"이라는 공식 발표에는 개발자 커뮤니티의 기대감이 묻어난다. 다만 "오라클 연동 비용이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만큼 예측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따라붙는다.
2025년 3분기까지 단계적 롤아웃 예정인 이 개선안은 결국 경쟁사 옵티미즘과의 레이어2 전쟁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진정한 탈중앙화를 외치던 프로젝트들이 기관 투자자 눈치를 보는 아이러니는 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켓 수석 시장 전략가는 “무역 긴장이 완화하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펀더멘털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그 결과가 반드시 긍정적일지는 미지수”라며 “시장이 기록적인 속도로 과매도 상태에서 과매수 상태로 전환된 만큼, 명확한 성장 재가속이 없는 한 단기적인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파이퍼 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 수석 시장 기술 분석가는 “시장 전반의 개선된 폭과 강한 상승 모멘텀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벗어나면서 ‘ 기회 상실에 대한 두려움(FOMO)’을 반영하고 있다”며 “주식이 단기적으로 다소 과열된 상태지만 지지선을 확인하는 조정은 특히 상대적으로 강한 섹터에 대한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연준의 2% 목표를 향한 진전을 가리켰지만,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번 지표가 반드시 관세 상승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 아닐 수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자들은 내일(15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공개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주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하고 예상보다 높은 강도의 관세가 주는 불확실성을 언급했는데, 주말 사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가 경기를 바라보는 파월 의장의 관점을 어떻게 변화시켰을지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징주를 보면 60억 달러의 추가 자사주 매입(바이백) 프로그램을 발표한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주가는 4.68% 상승했다. 이날 나스닥에 데뷔한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는 28.85% 상승 마감했다. 보잉은 0.65% 상승 마감했다. 백악관은 보잉과 GE 에어로스페이스가 카타르항공과 960억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고 장중 보잉은 5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76% 오른 18.54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