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mp.fun, 솔라나 기반 밈코인 론치패드에 수익공유 모델 도입—’돈 버는 법’을 다시 정의하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밈코인 론치패드 Pump.fun이 프로젝트 수익을 커뮤니티와 공유하는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생성된 수익의 일부가 토큰 홀더들에게 직접 분배되는 시스템—당신이 원했던 ’진정한 분산화’인가, 아니면 또 다른 투자 유인책인가?
신규 모델은 기존의 플랫폼 수수료 구조를 뒤집어, 유동성 공급자와 장기 홀더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코드가 법이다’는 원칙 아래 작동하지만, 과연 이번엔 약속이 지켜질지—암호화폐 업계의 유구한 전통인 ’약속과 배신’ 사이에서.
한편 이번 발표는 솔라나 생태계의 활성화를 노린 전략으로 읽힌다. 최근 BNB 체인과의 경쟁에서 밈코인 부문 우위를 점하려는 움직임... 아니면 ’부족한 수익원’을 메우기 위한 발버둥일 뿐일까? 당신의 지갑이 답할 차례다.
1. 거래소 밖으로 확장하는 한국 사용자들의 온체인 여정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나타난 새로운 흐름의 시작이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사태는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당시 급격한 시세 변동으로 투자자들이 거래소에 몰리자 국내 거래소 서버가 마비됐다.
한국의 엄격한 규제 환경 역시 이러한 시장 변화를 가속화한다. 이러한 확장된 환경에서는 더 다양한 투자 전략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여러 글로벌 거래소 간 시세 차이를 활용한 아비트라지, 레버리지를 활용한 파생상품 거래, 온체인 환경의 밈코인 런치패드, 디파이(DeFi) 등 새로운 투자 기회들이 해금된다.
본 리포트에서는 온체인 환경으로 확장되는 한국 사용자들의 활동 유형과 그 특성을 분석한다. 이더리움 생태계를 중심으로 약 6만 개의 한국 사용자 지갑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이더리움 온체인 활동 분석: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용자 활동
이더리움 트랜잭션은 블록체인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와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자산 이동부터 디파이나 디앱(dApp)과의 상호작용까지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주목할 점은 했다는 사실이다. 이 기간에는 런치패드를 통해 발행된 토큰들의 폭발적인 인기가 관찰되었으며, 투자자들은 중앙화 거래소 상장을 기다리기보다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선제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하기 위해 온체인으로 대거 이동한 바 있다. 실제로 이 기간 동안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외부 지갑으로의 자산 유출이 최고치를 기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2025년 1분기의 활성 지갑 주소(Active WALlet Address)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신규 사용자 유입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전반적인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주목할 만한 패턴이 확인된다. 거래 규모별로 살펴보면, 고액(천 달러 이상) 거래 건수와 거래량은 모두 감소한 반면, 소액(천 달러 미만) 거래 건수와 거래량은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3. 한국 사용자의 이더리움 생태계 참여 현황

2025년 1분기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활동한 한국 사용자들을 조사한 결과, 전체 모니터링 대상 중 실질적인 온체인 활동을 보인 약 만 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집계했다. 특히 이더리움과 ERC20 기반 토큰(USDT, USDC 제외) 전송이 가장 활발했으며, 이는 주로 글로벌 거래소나 디파이 생태계 내 투자를 위한 자금 이동으로 해석된다.
한국 사용자 대다수가 메타마스크를 주요 지갑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갑 내에서 직접 제공되는 스왑, 브릿지 기능의 편의성 때문에 이를 가장 많이 활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 다음으로는 유니스왑, 1인치(1inch), OKX 스왑 등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된다.
전체 활성 사용자 중 약 6%가 NFT 관련 활동에 참여했는데, 이러한 참여는 대부분 오픈씨(Opensea), 아즈키(Azuki) 등 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순수한 컬렉션 목적이나 장기 투자보다는 에어드랍 등 추가 보상 획득이 주요 동기로 작용하여 비교적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USDT 사용자 수는 USDC의 약 1.8배로 나타났으며, 이는 USDT가 일부 지역의 상장폐지 움직임과 MiCA 규정 미준수 논란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장점유율과 풍부한 유동성, 그리고 거래소(CEX, DEX 등) 내 더 많은 거래 페어를 지원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4. 마치며
본 리포트는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암호화폐 사용자들의 실질적인 활동 패턴과 선호도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약 6만 개의 한국 사용자 지갑을 기반으로 분석하였으나, 더욱 정교한 분석을 위해 고도화된 필터링 모델, 그리고 풍부한 라벨링 데이터 확보 등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다.
한국 최대 크립토 텔레그램 채널의 사용자 수가 5만 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분석 대상 규모는 국내 암호화폐 활성 사용자의 상당 부분을 포괄하는 의미 있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향후에는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베이스, 솔라나 등 다양한 생태계로 분석 범위를 확대하여 한국 사용자들의 온체인 활동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변화 흐름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보다 정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한다.
5. 리서치 방법론
한국 사용자의 암호화폐 지갑 주소 필터링은 국내 주요 거래소인 업비트(Upbit)와 빗썸(Bithumb)과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거래소 지갑은 크게 입금 지갑(Deposit Wallet), 핫월렛(Hot Wallet), 콜드월렛(Cold Wallet)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핫월렛에서의 출금 패턴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식별 기준이 된다.

입금 지갑과 상호작용한 주소는 다양한 출처(타 거래소, 미등록 셀프 커스터디 월렛 등)에서 자금이 유입될 수 있어 한국 사용자 여부를 명확히 판별하기 어렵다. 반면, 핫월렛은 사용자가 거래소에 직접 등록한 외부 지갑으로만 자산을 전송할 수 있어, 핫월렛(FrOM)에서 사용자 지갑(To)으로의 전송 기록이 1차 필터링의 핵심 지표가 된다.
이 과정에서 듄(Dune), 아캄(Arkham), 아르테미스(Artemis) 등의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이 제공하는 라벨링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추가적인 검증을 위해 스마트 컨트랙트와의 상호작용 패턴, CNS(Crypto Name Service) 등록 정보, 지갑별 활동 시간대 분석 등 사용 행태를 점수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다층적 필터링 방식을 통해 한국 사용자일 가능성이 높은 약 6만 개의 지갑 주소를 선별적으로 추출해 본 리포트의 분석 대상으로 활용하였다.
베트남 암호화폐 규제: 규제 회색 지대에서 통제된 실험으로 – 타이거리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