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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역대 최대 순유입 기록… SUI, 이더리움·솔라나 제치고 급부상

비트코인 ETF, 역대 최대 순유입 기록… SUI, 이더리움·솔라나 제치고 급부상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5-12 23: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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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가 사상 최대 누적 순유입을 기록하며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의 새로운 강자 SUI는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제치고 주목받는 중. 월스트리트의 ’뜨거운 돈’이 어디로 흐를지 지켜보는 게 재미있는 시대—아니면 슬픈 시대인가?

중국은 미국의 지난달 2일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에 대해 내놓은 비관세 대응조치를 중단하거나 해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중국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부과한 희토류 제재 등이 이번 합의의 대상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국은 지난달 4일 사마륨·가돌리늄 등 희토류 7종에 대한 대미 수출 통제 조치를 내놨다.

중국 상무부는 미중 공동성명 발표 직후 “최근 중국은 전략 광물 밀수를 단속하기 위한 특별행동을 전개했고, 조만간 일련의 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도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는 계속되고 있다”면서 “특별행동 대상에는 이전에 수출 통제를 시행한 (가돌리늄 등) 중(重)희토류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수출 통제 대상인 갈륨, 게르마늄, 안티몬, 텅스텐, 일부 희토류 등에 대한 밀수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중국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미중 무역전쟁 휴전으로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허가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제한이 완전히 해제될 가능성은 낮다고 이날 전했다.

양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10~11일 이틀간 고위급 마라톤협상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베선트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높은 관세로 인한 결과는 양국 간의 금수조치에 해당하는 것이었다”며 “어느 쪽도 그런 결과는 원하지 않으며 우리는 균형 잡힌 무역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 대표단은 어느 쪽도 디커플링(공급망 완전 분리)은 원하지 않는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며 양국 모두 균형 잡힌 무역을 달성하려고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베선트 장관은 또 양국이 펜타닐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 성분의 밀거래를 단속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번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미국의 관세 대상이 된 다른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담화문을 통해 “미국이 이번 회담을 기초로 중국과 계속 마주 보고 일방적 관세 인상이라는 잘못된 처사를 철저히 고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던 양국 간 관세전쟁이 일단은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양측은 추가적인 무역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 했다.

추가 논의에는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미국 측에서는 베선트 장관과 그리어 USTR 대표가 참여하게 된다.

백악관은 양국 간 합의에 따라 추가 논의는 중국과 미국, 제3국에서 번갈아 진행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2019년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전쟁을 벌이며 사실상 교역 관계를 단절했던 양국이 얼굴을 맞대고 현안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날 회담 이후 “우호적이지만 건설적인 형태로, 전면적인 리셋(reset·재설정) 협상이 있었다”고 밝혀 합의 도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합의로 무역전쟁의 긴장 수위가 낮아지기는 하겠지만 양국 간 관계 악화를 완전히 막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투자은행 나티시스의 알리시아 가르시아 헤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워싱턴포스트(WP)에 “이번 합의는 해결책이 아니다”고 말했다.

WP는 이번 합의가 향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회담을 위한 길을 열어준 것이며, 무역 전쟁을 종식할 최종 합의는 양국 정상 간 만남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전쟁 국면에서 시 주석과 통화를 했다고 밝히는 등 직접 대화를 원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왔지만, 트럼프 2기 들어 양국 간 정상회담은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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