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소폭 상승 마감… 증시, ’미미한 낙관론’에 기대주 저울질
한국 증시가 오늘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잔잔한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미미하지만 확실한 상승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 지표 개선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제한적 낙관론을 부추긴 결과"라고 분석한다. 물론 이번 상승이 단기적인 반등에 불과할지, 진정한 회복세의 시작인지는 아직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오늘의 상승이 투자자들에게 위안을 줬을지는 몰라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이 시장이 진정한 ’황소장’이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이라고 쓴웃음 지었다.
![[이더리움 1년 가격 차트, CMC]](https://www.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5/05/이더리움-1년-가격-차트-CMC.png)
[이더리움 1년 가격 차트, CMC]이더리움 가격의 주요 저항선은 △100일 SMA 2100 달러 △2500~2800 달러 공급 과잉 구간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들 구간 돌파 시 가격은 3000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암호화폐 분석가 Crypto Claws는 이더리움이 “강세 반전을 준비 중”이라며 목표 가격대를 2500~3500 달러로 설정했다. 또 다른 분석가 Crypto Salamanca는 최근 Pectra 업그레이드로 인해 “이더리움가 2150~2700 달러 구간을 조만간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은 총 예치금(TVL) 기준 가장 큰 레이어 1 블록체인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TVL은 4월 9일 44.5억 달러에서 5월 8일 52.8억 달러로 30일 간 41% 증가했다.
또한 △블랙록의 디지털 유동성 펀드 블랙록 BUIDL에서 50% 증가 △스파크(SpARk)에서 33% 증가 △이더리움er.fi에서 25% 증가 등 긍정적인 성장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의 일일 거래량 역시 22% 늘어나 134만 건에 이르렀다.
그러나 연초 대비 거래 수수료가 95% 감소한 점은 이더리움 가격 회복의 속도를 늦출 요인으로 지목된다. 네트워크 사용량 감소는 이더리움 소각량을 줄이고, 신규 발행된 코인 공급이 소각량을 상회하며 인플레이션적인 성격을 띠게 만든다.
한편, 미국 상장 현물 이더리움 ETF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97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 ETF는 같은 기간 동안 4억82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이더리움 회복 여부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