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자문위원회 "스테이블코인, 국채 시장의 신흥 수요처 될 것"
![[주요 뉴스] 미 재무 차입 자문위원회, 스테이블코인이 국채 수요 견인할 것 예상](https://www.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4/02/비트코인Bitcoin-강세-지갑-주소-고래.png)
워싱턴의 금융 현실을 꿰뚫는 한 마디: 스테이블코인이 이제 미국 채권의 구매자로 등극한다. 재무부 자문위원회는 최초로 공식 보고서에서 테더(USDT)와 USD 코인(USDC) 등이 향후 3년 내 미 국채 시장의 15% 이상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자산이 채권 시장을 구원한다? 아이러니한 각주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증권화 상품이 부실채권을 감쌌듯, 이제 블록체인 기반 화폐가 재정 적자를 메우는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1:1 달러 페깅 코인들은 이미 180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며 사실상 ’암호화폐 버전의 단기 국채’로 기능 중.
월가의 반응은 냉소적이지만 현실적이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미 재무부가 디지털 화폐 발행자들에게 0.5% 수익률의 단기 국채를 떠안기길 바라는 건 순진한 희망사항"이라며, "실제로는 기존 채권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과 수익률 경쟁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