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반등, 숏 포지션 투자자들 1억5000만 달러 증발—’베팅 잘못 걸면 차익실현도 헛수고’
![[주요 뉴스] 암호화폐 시장, 주요 코인 가격 회복세… 숏 포지션 투자자들 1억5000만 달러 손실](https://www.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3/08/아크-인베스트Ark-Invest-캐시우드Cathie-wood.png)
주요 코인들이 가격 회복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숏 포지션 투자자들을 강타했다. 단기 매도세에 베팅한 트레이더들은 하루 만에 1억5000만 달러(약 2000억 원)의 손실을 기록—’시장이 당신의 예측을 무시할 때면 늘 그렇듯, 월스트리트의 슬픈 계산기 소리가 들린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메이저 코인들이 3% 이상 상승하며 공매도 청산을 유발했다.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레버리지 숏 포지션의 대량 청산이 연속 발생했으며, 특히 바이낸스에서 BNB가 7% 급등하며 숏 스퀴즈를 가속화했다.
이번 움직임은 미국 SEC의 현물 ETH ETF 승인 기대감과 중동 긴장 완화에 따른 리스크 온 효과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 트레이더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부각되면서 알트코인까지 동반 상승 중’이라며 ’공포-탐욕 지수가 2주 만에 중립권으로 복귀한 것이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이 같은 격변은, 결국 시장이 ’짧은 지갑’보다 ’긴 인내심’을 선택할 때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물론 이번에도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사후 보고서에서 ’예측했던 대로’라고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