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월 소매매출 0.4% 상승…경제 불확실성 속 ’미미한 반등’에 시장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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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멈춘 뒤 첫 소매판매 데이터가 나왔다—결론? 암울한 경제 전망 앞에 0.4% 따위는 그냥 통계적 잡음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식료품 판매가 겨우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비식료품 부문은 여전히 부진. 인플레이션에 발목 잡힌 소비자들의 지갑은 여전히 꽁꽁 닫혀 있다.
파운드화 약세와 브렉시트 후유증이 겹치면서 영국 경제의 ’골든크로스’는 요원해 보인다. 금융시장은 이미 이 데이터를 ’머천다이즈 디스카운트’ 중—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0.5%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참고로 영국 증시는 이 발표 후 0.2% 하락. 경제 지표가 블록체인만큼 변동성이 큰 건 아니지만, 적어도 암호화폐는 ’다음 랠리’를 기대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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