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컴투스, AR 메타버스 기업 자두(Jadu)에 투자

2022/05/26글쓴이:

위메이드·컴투스는 증강현실(AR) 메타버스를 제작하는 미국 스타트업 자두(Jadu)의 시리즈A 투자에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정확한 투자 금액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이번 시리즈 A 펀딩에는 리드투자자인 베인 캐피털을 중심으로 기존 투자자인 라이온트리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미국 소재의 자두 AR은 실제 공간이 투영된 메타버스 속에서 3D 아바타와 아이템을 통해 AR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미러버스(Mirrorverse)’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메타버스 내에서 대페불가토큰(NFT) 아바타 및 아이템 등을 제작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올해 중 약 25만개 이상의 아바타를 출시할 계획이며, NFT 모듈을 통해 AR 내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두 AR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AR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지난해 말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자두는 이미 미러버스에서 쓸 수 있는 두 가지 NFT 액세서리를 내놓기도 했다. 액세서리 중 ‘호버보드(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는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힙합 뮤지션 스눕독 등과 협업해 만들었다. 현재 세계 최대 규모 NFT 마켓인 오픈씨에서 거래 중이다.

자두의 창업자와 핵심 인력은 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져 있다. 또 애플 아이폰X(텐)의 캠페인 기획자, 페이스북(현 메타) 출신의 인력도 함께하는 중이다. 이에 자두는 지난해 말 코인베이스 벤처스, 라이온트리 등으로부터 7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위메이드·컴투스가 참여한 이번 시리즈A 펀딩에는 베인캐피털이 리드 투자자로 함께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자두와 같은 잠재력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인연을 맺어 위믹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글로벌 No.1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등 전 세계 웹3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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