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대표 비트코인 12조 매입 예정…코인시장 콘손

2022/04/21글쓴이:

암호화폐 테라(UST)와 루나의 최고경영자(CEO) 권도형가 스테이블코인 테라(UST)가 100억달러(약 12조2450억원) 어치 비트코인(BTC)을 구매하겠다고 비트코인 시장의 큰손이라면서 주목받고 있다.

 

그가 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주목받고 있는 인물 가운데 하나가 됐다고 조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테라의 생태계를 지원하는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는 지난 3월 이후 비트코인 매집에 본격 나서 총 15억1900만달러(약 1조 86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확보했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지난 3월 “비트코인 보유량을 100억달러 수준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하며 “100억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UST는 비트코인 기준의 새로운 화폐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라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급속히 늘리는 이유는 UST의 가치를 떠받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UST는 달러와 1대1로 가치가 고정(페깅)된 스테이블코인이다. UST는 시가총액이 170억달러(약 21조원)를 넘어 테더(USDT), USD코인(USDC)에 이어 스테이블코인 시총 3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들이 1대1 달러 페그를 유지하기 위해 채권이나 어음 등을 준비자산으로 보유하지만, 이는 은행이나 다른 중앙화한 기업의 관여가 필요하다.

 

이와 달리 UST는 암호화폐가 아닌 준비자산을 완전히 피하고 대신 가치가 변동하는 암호화폐 ‘루나’와의 관계를 통해 달러 페그를 유지한다.

 

테라를 위해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조직인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는 UST 가치를 떠받치는 안전장치로 비트코인을 계속 구매하고 있다. LFG는 같은 목적으로 다른 암호화폐인 아발란체 토큰도 1억달러 어치를 살 예정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커질수록 스테이블코인이 성장하는 구조인데, 대형 투자자들이 매집 움직임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가상자산들이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보이면서 스테이블코인을 투자처로 삼는 대형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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