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폴리곤으로 이전

2022/07/11글쓴이:

테라(Terra) 붕괴로 50여개의 들이 폴리곤 메인넷으로 이전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디크립트는 “원플래닛, 더비 스타즈를 비롯한 50개의 테라 기반 프로젝트가 폴리곤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더 많은 프로젝트가 이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인넷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처럼 자체 토큰을 기반으로 거래(transaction)가 이뤄지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지난 5월 테라USD(UST), 루나(Luna)의 가격이 급락한 이후 테라 기반 프로젝트들은 메인넷을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왔다.

이번에 폴리곤 메인넷으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는 NFT(대체불가토큰) 거래소인 원플래닛(OnePlanet), 메타버스 기반 플레이투언(P2E) 게임인 더비스타즈(Derby Stars) 등이다.

원플래닛은 “심연 속에서 빛을 찾으면서 원플래닛은 테라의 성장하는 NFT의 다양성을 살리기 위해 자체적으로 노아의 방주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원플래닛이 설명한 노아의 방주는 아크*원(Ark*One)으로 테라 기반 NFT 프로젝트가 폴리곤으로 체인을 이동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라이언 와이엇 폴리곤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는 “48개 이상의 테라 프로젝트가 체인 이동을 시작했다”며 “폴리곤 생태계로 놀라운 개발자들을 초대하고 도울 수 있어 즐겁다”고 9일 밝혔다.

라이언 와트는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테라 붕괴는 이더리움과 호환되는 ‘EVM’체인에 머무는 것이 현명하다는 교훈을 줬다”며 “개발자들은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EVM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폴리곤 이외에도 다양한 메인넷들이 테라 기반 프로젝트의 메인넷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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