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확장에 대해 경고

2022/06/06글쓴이:

스페인 중앙은행(Central bank of spain) 총재인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Pablo Hernandez de Cos)가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과거 2008년 금융 위기 직전 서브프라임 모기지 규모보다 크다”며 암호화폐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는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 총재는 “암호화폐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상대적으로 작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보다 암호화폐 시장이 더 크고 전통적인 금융과의 연결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암호화폐 확장에 대해 경고했다.

총재는 “최근 강세장에서 암호화폐 ETF, 선물, 투자 펀드 등 거래상품이 많아졌다. 이같은 규제를 받지 않는 시장과 전통 기관 간의 상호연결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일부 대형 민간기업들이 암호화폐를 현금관리에 활용하는 것에 관심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며 “이로 인한 불안정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앞서 지난 4월에도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잠재적 리스크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달 25일, 2년마다 발표하는 파이낸셜 리뷰(재정 검토 보고서)를 통해 전통적인 기관 내에서 암호화폐의 성장은 상당한 재정적인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이 팽창하는 것을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 전에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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